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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김도훈·배우희·보나, 남녀신인상 수상

배우 김도훈, 배우희, 보나. 사진제공|2022코리아드라마어워즈

배우 김도훈, 배우희, 보나가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도훈과 8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SBS ‘오늘의 웹툰’으로 수상한 김도훈은 “너무 떨려서 심장소리가 귀까지 들린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한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싶다”며 “‘오늘의 웹툰’을 시청해준 시청자, 조수원 감독, 스태프들 함께 연기했던 동료, 선배들, 많은 시간 함께 고민했던 김세정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좋은 길로 이끌어주는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가족들, 항상 기쁠 때나 슬플 때 진심으로 내 편이 되어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뜨거울 수 있는 배우 되겠다. 말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건강한 생각, 말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SBS ‘사내맞선’으로 수상한 배우희는 “진짜 받을 줄 몰랐다. 떨려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뒤 “‘사내맞선’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엄마, 정말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주면서 매력적인, 깊이있는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즐거워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상을 탄 보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유림을 사랑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 지난해 촬영 시작할 때부터 좋은 작가, 감독,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시간이었는데 상까지 받아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이날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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