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박새로이로 변신해 ‘이태원 포차’를 이끌었다.
14일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청춘MT’ 7회에는 2년 전 진행하지 못했던 박서준이 출연한 ‘이태원 클라쓰’ 시청률 공약을 지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준은 JTBC 드라마‘이태원클라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 돌파 시 팬들과 함께 하는 포장마차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 공약은 이벤트로 대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박서준은 당시 지키지 못했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태원 포차’를 열고 시청자들과 술 한잔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자들에게 대접할 재료 손질을 하는 과정에서부터 박서준은 다른 동료들에게 “이 정도는 까줘야 해 이렇게”라며 새우 손질법을 알려줬다. 이어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이태원 클라쓰’에서 실제로 장사하는 느낌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차를 타고 푸드트럭으로 이동하며 “한탕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기본기를 보여주자”며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면모를 보여 주변인들을 폭소에 빠뜨렸다.
이어 푸드트럭에 도착해 동료들에게 작업을 지시하며 또 한 번 박새로이에 로그인해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서준 박새로이 그때 기억이 나네요. 유니폼 입은 모습 멋지다.”, “진짜 박새로이였구나 원래 성격이”라는 반응을 댓글로 달았다.
한편 환상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특급 케미 ‘청춘 MT’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TVING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