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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웨딩드레스에 선글라스···이렇게 ‘힙’한 신부라니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공효진은 뻔한 웨딩드레스도 특별하게 만든다.

26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오 년 넘게 늘 나를 이쁘게 찍어준 태은언니, 상미, 기곤이. 이 멀리 와서 맘에 쏙 드는 웨딩사진까지. 아주 많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효진은 호탕하게 웃음 지으며 팔을 쭉 뻗기도 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꽃기둥 사이에 선 공효진은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큼직한 퍼프의 로맨틱한 드레스에 트랜디한 선글라스를 써 뻔하지 않은 웨딩 패션을 선보였다. 볼드한 목걸이도 하나의 패션 포인트가 됐다.

무엇보다 빛나는 건 공효진의 유쾌한 애티튜드다. 그는 현실에서도 로코 드라마 주인공 그 자체였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2일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최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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