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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스피릿배럴 숙성 ‘베린저 브로스’ 2종 선봬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한 미국 와인 ‘베린저 브로스(Beringer Bros)’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베린저 ‘브로스(Bros)’는 150년 전 와인을 숙성시키기 위해 증류주 통을 재활용했던 설립자들의 도전정신, 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와인 브랜드다.

베린저 브로스 레이블에는 증류소 건축 이후 촬영한 베린저 형제의 오래된 실제 사진이 사용됐다. 캡슐 없는 스피릿 형태 보틀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베린저 브로스 버번 배럴 레드 블렌드’는 쁘띠 시라, 시라, 카베르네 소비뇽 3가지 포도 품종이 블렌딩되어 복합적인 풍미가 배가됐다. 잘 익은 블랙베리, 카라멜, 코코넛 등 풍미에 크리미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판매된다.

‘베린저 라이 배럴 카베르네 소비뇽’은 라이(Rye) 위스키 품격을 더한 와인으로 고수, 라벤더, 카라멜, 바닐라, 달콤하게 익은 딸기 아로마가 녹아 들어있다. 미끄러지듯 실키한 텍스처와 은은한 라이 위스키 여운까지 감칠맛이 특징이다.

‘베린저 라이 배럴 카베르네 소비뇽’은 11월 편의점 CU에서 이달 와인으로 선정돼 11월 한달 간 CU에서 단독 구매할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베린저 브로스는 기존 와인 양조 방법과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바닐라빈, 구운 헤이즐넛, 카라멜 풍미에 스모키한 향이 어우러진 부드럽고도 강렬한 맛을 선사한다”며 “위스키 숙성을 통한 부드러운 맛과 풍미는 와인에 익숙하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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