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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유인나-윤현민-주상욱 캐스팅…밀당연애의 모든 것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출연하는 배우 윤현민(왼쪽부터), 유인나, 주상욱. 사진 이엘파크, YG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이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출연해 연애의 모든 것을 그린다.

‘보라! 데보라’의 제작사 풍년전파상과 오즈아레나 측은 5일 드라마의 주요 캐스팅 라인업인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의 소식을 알렸다.

작품은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와 사랑이 어려운 시크남 수혁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드라마는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가 한 번 더 뭉쳤다.

유인나는 최강의 연애 코치 데보라 역을 맡았다. 그는 여자들의 ‘연플루언스’(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연애서를 보유한 스타작가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연애에 진심이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에는 한 치 앞도 못 보고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유인나는 “기쁘고 설렌다. 많은 분들이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를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윤현민은 까탈스럽지만 왠지 모르게 빠져드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을 분한다. 그는 무심한 듯 뜨겁고, 도도한 듯 다정한 성격으로 세상 모든 연애를 통달한 듯 말하는 데보라가 못 미덥고 못마땅하다.

윤현민은 “오랜만에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훌륭한 대본은 물론 멋진 배우, 연출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한상진으로 분한다. 극 중 도서출판 진리의 대표인 그는 수혁(윤현민)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동반자다. 만인의 사랑을 받는 분위기 메이커에 깊은 연애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인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남자다.

주상욱은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여러분과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최고의 감독, 배우와 스태프들과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NA 드라마로 편성된 ‘보라! 데보라’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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