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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완, 박해진·박성웅 주연 ‘국민사형투표’ 검토 중

이미지 크게 보기 배우 이완. 사진ㅣ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이완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6년 만에 복귀할 전망이다.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이완은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 확정시 2017년 4월 종영한 SBS ‘우리 갑순이’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동명 카카오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받아 사형을 집행하는 집단과 정의를 추구하는 경찰의 대립을 그린다.

앞서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각각 광역수사대 팀장과 법학자 출신 장기복역수를 연기한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쓴 조윤영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최근 제작에 돌입했다.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골프선수 이보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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