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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승희 엄마 됐다, 딸 출산

이미지 크게 보기 박승희. 사진ㅣ이미지나인컴즈(A2Z 엔터테인먼트)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첫 딸을 출산했다.

박승희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승희는 오늘 오후 3시 10분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박승희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박승희의 방송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승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계주를 포함해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따내는 등 빙상 국가대표로 맹활약을 펼쳤다.

박승희는 은퇴 후 패션 디자이너,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월 5세 연상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 이하 박승희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미지나인컴즈(A2Z 엔터테인먼트) 소속 박승희의 순산 소식을 전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오늘(12일)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박승희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또 스케줄과 컨디션 등을 배려해주신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2023년을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맞게 된 박승희와 가족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향후 박승희의 방송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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