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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서울가요대상 ‘OST 상’

어비스컴퍼니 제공

발라드 그룹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가 ‘서울가요대상’에서 OST 상을 받으며 새해에도 연이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 봐’가 OST 상을 받았다. 이로써 멜로망스는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멜로망스는 “올해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 다짐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초심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연을 통해 멜로망스는 ‘초대’와 ‘사랑인가 봐’ 두 곡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인가 봐’ 무대에서 멤버 김민석은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티스트석에 앉아있던 보아에게 다가가 장미꽃을 깜짝 선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랑인가 봐’는 지난해 한터차트 연간 음원 차트 6위를 기록했고, 멜론 2022 연간 차트 4위, 써클차트 연간 디지털·스트리밍 차트 4위, 지니 연간 차트 4위, 벅스 연간 차트 7위, 바이브 연간 차트 6위를 기록했다.

‘사랑인가 봐’ 인기는 차트 기록이 다가 아니었다. 지난해 ‘MMA2022’서 TOP10·베스트 OST 상 수상, ‘2022 MAMA AWARDS’서 베스트 OST 상을 받았다.

더불어 또 하나의 히트곡인 멤버 김민석의 솔로곡 ‘취중고백’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한터차트 2022 연간 3위, 멜론 연간 차트 3위, 써클차트 연간 디지털·스트리밍 차트 3위, 지니 연간 차트 3위, 벅스 연간 차트 10위, 금영 노래방 연간 차트 5위의 기록으로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일 열린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 국내 가요 시상식 통산 5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멜로망스는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전국투어 콘서트 ‘Festival(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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