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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전 근황’ 이승기, 우연히 만난 이홍기에 “영화 들어갔어”

이승기의 근황이 담긴 모습. 이홍기 개인 유튜브 화면 캡처

배우 이승기가 영화 촬영으로 삭발이 되기 전에 이홍기와 우연히 헬스장에서 마주쳤다.

최근 이홍기는 개인 유튜브 채널 ‘홍기종기’를 통해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헬스 브이로그 헬스 루틴 대공개! (feat. 이승기)’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홍기는 오랜만에 헬스장에 나와 몸풀기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이홍기 앞에 이승기가 지나갔다. 이승기는 이홍기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홍기야, 네가 여기 왜 있냐? 너 처음 보는데 여기서”라고 장난스럽게 인사했다.

이어 이승기는 “너 이거 보여주려고 하는 거냐. 얘 운동하는 거 처음 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홍기는 “나 데뷔 때부터 여기 다녔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내 벤치 프레스를 진행한 이홍기는 헬스 관장에게 “승기 형, 언제부터 다녔죠”라고 물었고 “꽤 됐어. 네가 그만큼 안 나온다는 거야”라고 핀잔을 들었다. 게다가 이승기도 “얘 갑자기 이렇게 운동해도 되나? 다치지 않아요 이러면?”, “3년 만에 갑자기 운동하면 다칠 텐데”라며 거들었다.

이홍기와 이승기가 헬스장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는 모습. 이홍기 개인 유튜브 채널 제공

이홍기는 운동을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이승기의 근황을 물었다. 이승기는 “형, 드라마 끝났어?”라는 질문에 “영화 들어갔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승기는 이홍기가 ‘삭제’ 커버해도 되냐는 물음에는 “좋다. 재상이 형(싸이)한테 얘기해봐”라며 흔쾌히 허락했다.

이후 이승기는 영상 마지막에 이홍기가 “형, 이거 영상 써도 돼?”라는 질문에 “맨입으로?”라며 끝까지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이홍기는 “코스 요리로 낼게”라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28일 이승기의 ‘삭제’ 커버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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