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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로 지은 이유?

이미지 크게 보기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 화면 캡처.

블랙핑크의 지수가 독일 여행을 공개하며, 리사와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지수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 “COLOGNE vlog(쾰른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수는 “콘서트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왔다.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거리에 연말 분위기가 나는 가게들이 많아서 내일 멤버 리사랑 구경하러 가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지수는 “제가 유튜브 채널명을 ‘행복지수’라고 지었는데, 처음에는 ‘Happy JISOO’라고 하다가 ‘지수 로그’, ‘지수 브이로그’ 등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이걸 보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행복지수’라고 지었다”며 부끄러운 미소를 띠었다.

이어 “이걸 찍으면서 저도 행복해지는 거다”라며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꾹꾹”이라며 채널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지수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을 외치며 가방 안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소지품을 소개했다. 지수는 “비상약, 머리끈, 키링, 립스틱 두 개가 끝이다. 대박이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지 크게 보기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 화면 캡처.

다음 날 지수는 멤버 리사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독일의 쾰른 거리를 여유롭게 즐겼다.

한 상점에 들어선 지수는 “이걸 마시면 마법의 힘이 생길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시식에 나선 두 사람은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다양한 술을 구매했다.

지수는 술을 고르며 “단맛은 싫다. 왜냐하면 나는 어른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나 지금 취한 애 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지수는 망고, 핑크, 바닐라, 피스타치오 맛의 술을 선택하며 “술 플렉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쾰른 거리의 크리스마스 상점 구경을 끝낸 지수는 “독일에 왔으면 이걸 먹어야 한다. 이건 못 참는다”라며 감자튀김과 카레 소시지를 시식한 후 공항으로 향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공연, 7개 도시와 유럽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향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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