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인호가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굿맨스토리 측은 7일 “매 작품 변화무쌍한 연기와 팔색조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태인호와 함께하게 됐다”며 “그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역량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태인호는 드라마 ‘미생’ ‘라이프’ ‘영혼수선공’ ‘비밀의 숲 2’ ‘시지프스:the myth’ ‘고스트 닥터’ ‘일당백집사’와 영화 ‘국제시장’ ‘영도’ ‘브이아이피’ ‘명당’ ‘배심원들’ ‘태일이’ ‘거래완료’ ‘카운트’ 등 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능력과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미생’에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인 성대리 역을 맡아 현실감이 넘치는 직장상사 연기를 소화했던 그는 최근 ‘일당백집사’에서 이상적인 상사 임일섭으로 분해 연기 장인의 수식어를 한층 빛나게 했다.
태인호가 계약을 맺은 굿맨스토리는 배우 조승우, 배두나,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윤혜진, 김나영, 김도현, 황순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