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윤현민이 까칠하게 재회한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13일, 데보라(유인나)와 이수혁(윤현민), 한상진(주상욱), 이유정(박소진)의 흥미진진한 사자대면을 공개했다. 묘한 신경전을 주고받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보라! 데보라’는 첫 방송부터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제대로 저격했다. 상반된 연애관을 지닌 데보라와 이수혁의 ‘혐관’ 첫 만남은 앞으로 써 내려갈 과몰입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데보라와 이수혁의 관계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데보라와 이수혁, 한상진, 이유정의 사자 대면이 눈길을 끈다. 살벌한 첫 만남 후 출판사 진리에서 재회한 데보라와 이수혁. 연애 ‘위너’는 자신이라는 듯 엄지를 치켜세우며 또다시 이수혁을 도발하는 데보라의 모습이 흥미롭다. 그런 데보라를 바라보는 이수혁의 얼굴엔 황당함이 역력하다. 묘한 신경전이 오가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곁에서 눈치를 살피는 한상진, 이유정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선 2회 예고편에서 데보라는 이수혁에게 “나랑 하기 싫어요? 어차피 할 거 우리 제대로 한번 할까요?”라는 위험한(?) 제안을 건네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데보라가 이수혁에게 건넨 제안은 무엇일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2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