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브브걸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3일 스포츠경향에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로 팀명을 바꿔 활동한다”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용감한 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2기 멤버로 새롭게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민영, 유정, 은지 그리고 유나로 구성됐다.
브레이브걸스는 2021년 음원 차트에서 5년 전 발표한 롤린’(Rollin) 역주행 신화를 일궈냈다. 이에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이들은 지난해 Ment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2’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지만, 지난달 27일 워너뮤직코리아와 새 둥지를 틀면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워너뮤직코리아는 팝의 유통, K팝의 수출,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Anne-Marie) 등 컬래버를 성사시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에 브레이브걸스가 보여줄 행보에 관해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