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미디어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단체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뒤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를 만나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포스터 속엔 청담국제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레드벨벳 예리 분), 서도언(이종혁 분), 이소망(유정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 멤버 백제나, 서도언과 중립국이라 불리는 이소망, 그리고 그들에게 둘러싸인 김혜인 등 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네 사람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등골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니들처럼 되고 싶어 죽고 싶을 만큼’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도덕성과 양심의 가책보단 기회를 선택하는 김혜인의 욕망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과연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다이아몬드6의 권력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인물들 주변에 자욱한 안개는 김혜인의 험난한 학교생활을 예고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오는 31일 웨이브(Wavve)와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