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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엄친딸’ 심소영, 정해인과 ‘엄마친구아들’ 출연

배우 심소영. 사진 케이플러스

배우 심소영이 tvN의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캐스팅돼 정해인과 호흡을 맞춘다.

스튜디오드래곤과 더모도리가 제작하는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로맨스를 다뤘다.

‘갯마을 차차차’와 ‘일타 스캔들’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이자,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심소영은 건축사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직원이자 최승효(정해인)를 짝사랑하는 이나윤 역을 맡아, 정해인과 전석호 등과 함께 한다. 심소영은 여러 작품을 통해 다져온 안정된 연기로 작품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심소영은 “오랜만에 연기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많은 분들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델로 데뷔한 심소영은 MBC 예능 ‘무한도전’의 웨딩 싱어즈 편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공부의 신’ 특집에 출연해 17세 최연소 나이로 미국 동부 7대 명문인 웰즐리 대학교에 입학한 ‘엄친딸’로 밝혀져 화제를 낳았다.

‘SNL 코리아 9’에 고정 출연한 그는 쿠팡플레이 ‘유니콘’과 티빙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였다. 심소영이 출연하는 ‘엄마친구아들’은 올해 중 tvN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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