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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강민경, 급여 논란→유급 휴가 “마음이 아려”

유튜브 채널 ‘걍밍경’

가수 겸 사업가 강민경이 직원의 안식월에 안타까움을 보였다.

27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다비치가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민경은 다비치와 소속사 웨이크원의 마지막 작업기를 공개했다. 다비치는 지난 27일 10년간 함께했던 소속사 웨이크원과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

소속사 앞서 카메라를 켠 강민경은 “다비치가 10년을 몸담았던 소속사 앞이다. 오늘 공식적으로 마지막 출근이자 퇴근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헤어짐이 있는 것 아니냐. 제목은 퇴사 브이로그라고 하긴 했다. 우리 회사 식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앨범을 만드는 작업기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민경은 다비치 신곡 녹음 현장 등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

또 다른 날 카메라를 켠 강민경은 CEO로서의 일상도 공개했다. 강민경은 “오늘은 미팅 지옥의 날. 미팅 스타트”라고 알렸다. 그러고선 잡화팀 미팅, MD팀 미팅을 연이어 진행했다. 강민경은 “각종 소재들을 컨펌하고 얼마 전 런칭한 주얼리 라인도 정비하고. 잡화팀, MD팀미팅까지 완료”라고 알렸다.

끝으로 강민경은 “아비에무아 초창기 때부터 함께한 팀원이 드디어 안식월을 떠나게 됐다. 왜 이렇게 고맙고 아리는지. 건강하게 잘 돌아와야 해”라고 말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해 자신이 설립한 브랜드 아비에무아의 급여에 대해 ‘열정 페이’ 논란이 있었다. 채용 조건이 경력 3년 이상인데 연봉이 2,500만원이었던 것. 강민경은 해당 논란에 대해 ‘잘못 기재한 실수’라며 ‘확인한 즉시 수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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