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몸개그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인턴코디 김호중과 함께 했다.
이날 매물을 살펴보던 ‘홈즈’ 멤버들은 홈짐(집안 체육관) 공간에 걸맞은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우재는 좌식 생활을 하며 나름의 스쿼트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호중은 자신도 해보겠다고 나섰다. 겉옷까지 벗은 김호중은 양반다리를 하며 천천히 앉기 시작했으나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지켜보던 MC들은 “내 엉덩이가 다 아프다” “너무 세게 주저앉았다”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중도 “내가 내 몸을 너무 몰랐다”면서 웃었다.
다음엔 손을 대지 않고 일어나기에 도전했다. 김호중은 “촤!”하는 힘찬 기합 소리와 달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뒤로 넘어져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가 우쭐해 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장동민, 양세찬 등도 도전했다. 두 사람 모두 자연스럽게 성공한 데다 김대호는 한 다리로만 일어나기까지 했다.
이 광경을 본 김호중은 “그날만 안 됐나?”라며 재도전했지만, 또다시 뒤로 넘어가 버려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