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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AOMG 떠난’ 이하이 “내 길을 갈 것”

이하이. AOMG.

가수 이하이가 4년간 몸담은 AOMG를 떠났다.

29일 이하이는 자신의 SNS에 AOMG를 떠난 심경에 대해 전했다. 이하이는 “AOMG라는 그동안 가족처럼 저와 함께해준 회사 덕분에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서로 존중하는 좋은 팀원분들 그리고 동료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제 길을 가려고 한다.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도 크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은 음악 많이 가지고 돌아오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전날 AOMG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하이를 비롯해 그레이, 우원재,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밝힌 바 있다. 이하이는 2020년 AOMG에 합류해 약 4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앞서 우원재 역시 SNS를 통해 “제20대는 그냥 AOMG 딱 이 네 글자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하 이하이 SNS 전문.

안녕하세요 이하이입니다.

AOMG라는 그동안 가족처럼 저와 함께해준 회사 덕분에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좋은 팀원분들 그리고,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제 길을 가려고 합니다.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도 크네요. 아쉬운 맘의 긴말은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 사랑해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은 음악 많이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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