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이니(22)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신곡 ‘새빨간 거짓말’을 부르며 깜찍한 표정을 지었다. 혜이니는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올 어바웃 케이밥>에서 세 번째 디지털 싱글곡 ‘새빨간 거짓말’로 거짓말을 하는 남자친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이니는 청소재의 리본 헤어밴드와 배꼽티를 입고 통통튀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귀여움을 과시했다. 특히 36㎏의 몸매로 알려진 그는 신곡의 포인트 안무인 ‘뿔춤’을 선보였다. 뿔춤은 ‘새빨간 거짓말’의 가사에 따라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는 남자친구를 향해 화가 난 표정을 지었다. 혜이니의 신곡 ‘새빨간 거짓말’은 거짓말로 얼룩진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감정을 나타낸 댄스곡이다. 슬픈 피아노 멜로디에 혜이니만의 보컬이 대조를 이루며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혜이니의 신곡은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그룹 영광의 얼굴들이 작곡했다. 이날 <더 쇼>에는 비아이지, 걸스데이, 길구봉구, 김그림, 뉴이스트, 단발머리, 럭키제이, 레드벨벳, 레이디스 코드, 박보람, 베스티, 소년공화국, 씨스타, 예아, 핫펠트(예은), 테이스티, 현아, 효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