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이선균 새로운 금토커플 탄생 송지효와 이선균이 신선한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26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제작발표회에 김석윤PD, 배우 이선균, 송지효, 김희원, 예지원, 이상엽, 가수 권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드라마에서 아내 역을 맡은 송지효와의 호흡은 어떻나?”라는 질문에 “너무 좋다”며 흔쾌히 대답했다. 이어 이선균은 “송지효 씨가 현장에서 스텝들을 배려를 잘 한다. 그런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하며 “드라마 상에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아서 붙는 장면이 많지 않은데, 자주 보고 싶다. 많은 의지가 되고 있다”며 동료에 대한 신뢰를 비쳤다. 송지효 역시 “유쾌하게 촬영 중”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금토 커플’의 탄생이다. 관심 갖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루는 유쾌한 코믹 바람극이다. 이선균·송지효, 김희원·예지원, 이상엽·권보아 세 커플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 가진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