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인트’ 유인영 캐스팅 완료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치인트>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관계자는 17일 “유인영이 백인하 역으로 출연한다. 최종 조율 단계를 남겨 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인영은 tvN <치즈인더트랩> 속 이성경이 열연한 ‘백인하’ 역을 맡게 됐다. 원작 <치즈인더트랩> 백인하는 백인호의 친누나로 170cm가 넘는 키에 수려한 외모로 남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캐스팅 된 <치인트> 주요 등장인물의 싱크로율은 어떨까. ■유정·홍설-박해진·오연서 유정 역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배우 박해진이 맡았다. 박해진은 극중 완벽한 학교 선배이면서도 내면을 감춘 미스터리한 인물을 잘 소화해내 지금까지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홍설 역은 과거 <치즈인더트랩> 당시 누리꾼 사이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배우 오연서가 맡았다. 오연서는 과거 드라마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서 통통 튀면서도 밝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다. 이 때문에 생활력 강한 ‘홍설’로 등장할 그의 모습은 누리꾼의 기대를 모았다. ■백인하·백인호-유인영·박기웅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백인하 역은 배우 유인영이 맡았다. 유인영은 과거 드라마 <가면> <오 마이 비너스> 영화 <베테랑> 등에서 악역으로서 시청자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때문에 유인영은 그의 악역 연기 내공과 함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누리꾼의 극찬을 받았다. 백인하의 동생이자 유정과 대립각을 세울 백인호 역은 배우 박기웅이 맡았다. 박기웅은 이국적인 외모에 과거 <각시탈> <몬스터> 등에서 악랄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과연 박기웅이 까칠하면서도 ‘츤데레’ 매력이 묻어나는 박기웅표 백인호를 탄생시킬 수 있을까. ■오영곤-오종혁 극중 트러블메이커 오영곤 역은 배우로 변신한 오종혁이 맡았다. 오종혁은 최근 각종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과연 그가 그동안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 속에서 악한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