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크로스오버 ‘Q30’ 출시 임박…잠재 수요 ‘정조준’
인피니티의 크로스오버인 ‘Q30’에 대한 주목도가 오르고 있다.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젊은 수요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로, 인피니티코리아가 국내 고객층 확장을 보고 내늫은 전략 기종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동급 최고 수준의 감성 품질을 지니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가격 역시 상품성 대비 저항선을 고려해 프리미엄 트림이 3840만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은 4090만원으로 정해졌다. 상위 모델인 익스클루시브과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은 각각 4340만원, 4390만원으로 책정됐다.
Q30은 쿠페와 SUV의 장점만을 골라 만든 준준형 해치백 모델이다. 특히 볼륨감이 더해진 전면부는 측면부와 조화를 이뤄 개성 넘치는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달리기 면에서는 누구나 경쾌한 드라이빙을 쉽게 즐길 수 있을 만큼 잘 달리고 잘 선다.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탑재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빠른 조향 응답력을 지원하며 날렵한 몸놀림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수치상으로는 최고 출력 211마력에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러한 ‘Q30’의 출시 일정을 손꼽고 있는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가 최초로 선보이는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은 디자인과 성능, 사양 등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Q30만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30은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