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흡입학회가 지방흡입 주사시술 ‘람스(LAMS)’를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18일 서초동 365mc병원에서 개최한다. 람스는 ‘국소 마취 하 최소 침습 지방흡입주사 시술(Local Anesthesia Minimal invasive LipoSuction)’의 줄임말로 주사기를 이용한 간단한 비만시술 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면마취 없이 최소 침습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고도 일생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 회장은 “람스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학회 회원들의 의견이 많아 이달의 세미나 주제로 편성하게 됐다”면서 “국내외 의료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인 만큼 이번 라이브 세미나에 학회 회원과 외부 의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는 지난 2월 미국미용성형학회(AACS)에 강연자로 초청, 이 자리에서 람스를 발표해 큰 국제적인 관심을 끈 바 있는 조민영 박사가 맡는다. 한편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올 한 해 동안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지방흡입과 관련된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복부 지방흡입을 시작으로, 2월에는 팔 지방흡입, 3월에는 지방흡입 재수술을 주제로 강연과 공개수술 시연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