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특수교육기관인 정진학교에서 ‘2017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롯데리아는 정진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야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티볼(T자 형 막대기 위에 공을 놓고 방망이로 치는 스포츠) 체험행사 진행 후 티볼 장비와 ‘롯데리아 찾한아침 세트’ 메뉴를 전달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조성환 야구해설위원으로부터 직접 타격과 수비 지도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은 2009년 첫 시행 후 지난해까지 20만여명이 참여한 롯데리아 대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와 소외지역의 100여개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전문 코치진이 방문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과 방학기간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롯데리아 건강한 야구캠프’, 전국 48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티볼 대회인 ‘제4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후원’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유소년 야구교실은 유소년 건강 증진과 심신 발달을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롯데리아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이다”라며 “올해 역시 방문 학교와 대상을 확대 운영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