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에 가수 비가 깜짝 등장한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스포츠경향에 “이날 오후 6시 깡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면서 “뮤직비디오엔 가수 비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하이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이날 깡 리믹스 버전 음원을 출시한다고 알린 바 있다. 깡 리믹스 버전에는 국내 힙합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원곡자 비는 해당 음원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1일 1깡’이라는 밈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가 깡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에 어떤 모습으로 출연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어뮤직은 깡 리믹스 버전에 대해 “깡의 기본 비트는 살렸지만 멜로디 라인, 가사 등은 전부 바꿨다”면서 “깡 리믹스 버전은 전혀 새로운 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비의 깡을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이 어떻게 해석했을지 관심이 더욱 뜨거운 상태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발매한 노래 ‘깡’이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비는 ‘놀면 뭐하니?’등 다수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리바이스’, ‘새우깡’의 광고 모델 등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