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넘겨보세요

[간밤TV] ‘나솔사계’ 영수-현숙-영숙은 결국, 파국 불렀다

입력 : 2024.06.21 07:48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18기 영호 ♥ 15기 정숙 커플로

15기 현숙, 끝내 최종 선택 포기

ENA, SBS Plus ‘나솔사계’

ENA, SBS Plus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18기 영호와 15기 정숙이 ‘솔로민박’에서의 대혼란 속에서도 최종 커플로 거듭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20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와 15기 정숙이 돌고 돌아 서로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반면 화제를 모았던 6기 영수-15기 현숙-17기 영숙의 ‘삼각 로맨스’는 파국으로 끝났다. 6기 영수가 고민 끝에 15기 현숙을 최종 선택을 했으나, 15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반전을 보여준 것. 비록 12명의 남녀 중, 단 한 커플만 탄생했지만 기수를 초월해 맺어진 두 사람의 극적 만남에 시청자들은 열띤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위한 ‘짜장밥’을 만들어 모두와 함께 나눠 먹었다. 그러면서 “어제 기억이 안 난다”며 괴로워했고, 17기 순자는 “영숙 언니랑 택시에서 얼굴을 부둥켜안고 있었다던데?”라고 놀렸다. 같은 시각, 17기 영숙은 17기 영수에게 “어제 6기 영수님이 ‘15기 현숙님은 날 좋아하는데 17기 영숙님은 날 안 좋아해’라고 말했었다”며 고민 상담을 했다. 이를 들은 17기 영수는 “네가 (6기 영수에게) 잘 하는 게 너무 보였는데?”라며 ‘대리 분노’했다.

잠시 후, 17기 영수는 15기 현숙-17기 영숙을 모두 데리고 근처 카페로 가서 ‘상담 타임’을 열었다. 15기 현숙은 “제가 6기 영수님에 대해 좀 더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그게 감동이었다고는 했다”며 어제 ‘1:1 대화’에서 6기 영수가 한 말을 전했다. 그러나 “말로는 확신을 주듯이 하는데, 행동으로 보여주진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17기 영숙은 “나한테는 그런 말조차 안 했다”고 맞장구쳤다. 두 여자의 들어준 17기 영수는 “마지막 대화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식사와 상담 타임을 마친 17기 영수는 전날 있었던 15기 정숙의 급격한 감정 변화에 고민에 빠졌다. 이후, 15기 정숙을 불러내 “어제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 전까지는 너와의 자리가 즐거웠는데, (염소 전골 데이트에서는) 표정이 너무 안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물어 봤다. 이에 15기 정숙은 “난 최선을 다했는데?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억울해했다. 17기 영수는 “혹시 일부러 (날) 기분 나쁘게 해서 너한테 관심을 끄게 하려고 그런 건지”라고 다시 조심스레 속을 떠봤는데, 15기 정숙은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냐?”며 오해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대화를 마친 17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이랑 함께하는 분위기가 즐거워서 마음이 간 거였는데 분위기가 왔다 갔다 한다면, 저에게는 더 이상 이성적으로 다가오진 않는다”라고 15기 정숙과의 ‘로맨스 종결’을 선언했다.

6기 영수는 8기 옥순, 17기 순자와 함께 ‘후식 타임’에 돌입했다. 6기 영수는 “같이 밥 먹으면서 15기 현숙님한테 마음이 살짝 더 갔다”며 “공주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귀엽고 엉뚱하다”고 자신의 속내를 살짝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6기 영수는 제작진 앞에서 “지금도 너무 헷갈린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직후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만나, “전날 데이트에서 기억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15기 현숙은 “6기 영수님이 저한테 자신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기억해줘서 감동적이었다고 하셨다. 또, 밖에 나가서 계속 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날의 일을 정리해줬다. 이에 6기 영수는 “맞는 말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밖에서 보고 싶다”는 고백과 달리 17기 영숙과 밀착해 돌아간 6기 영수의 행동에 섭섭해 한 15기 현숙은 “말로는 뭘 하자고 얘기하시는데,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준 적은 없어서 믿어야 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6기 영수는 “어제 제작진이 누구랑 데이트 하고 싶냐고 해서 현숙님을 뽑았다”면서도 “최종 결정의 의미가 크게 있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알쏭달쏭한 말을 했다.

잠시 후, 17기 영숙과 ‘1:1 대화’에 돌입한 6기 영수는 “저보고 실망하신 게 있는 것 같았다”며 입을 뗐다. 17기 영숙은 “‘안 변할 것 같다’고 했는데 안 변했으면 안 변했다고, 변했으면 변했다고 말을 해주든가”라고 그의 미온적인 태도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17기 영숙은 “어느 정도 (마음을) 정했냐?”고 최종 선택 향방을 물었는데, 6기 영수는 “좀 정한 것 같다. 그 사람이 엄청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더 알아보겠다는 것”이라고 최종 선택 의미를 설명했다. 답답해진 17기 영숙은 “저한테 궁금한 것은 없냐?”라고 말했는데, 6기 영수는 “대화를 이미 많이 해서, 대화 안 하고 같이 있어도 좋은데”라며 멋쩍게 웃었다. ‘1:1 대화’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6기 영수님이 저를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고 어제부터 느꼈다. 그거랑 별개로 제가 선택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니까, 계속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18기 영호는 전화번호까지 쓴 손편지를 15기 정숙에게 전달해 최종 선택 직전 자신의 굳은 마음을 표현했다. 15기 정숙은 “너무 좋았다. 행복하고 설레고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마침내 시작된 최종 선택의 시간, 18기 영호는 이변 없이 15기 정숙에게 직행했고, 15기 정숙도 “앞으로도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을 선택하겠다”고 18기 영호에게 화답했다. 이어 17기 영수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으며, 8기 옥순은 “‘솔로민박’에 오면서 제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목표 아래 왔다”고 밝힌 뒤, 18기 영호를 최종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줬다. 8기 옥순은 “8기 방송 때에는 내가 누구를 원하는지보다 다가오는 분들이 ‘괜찮냐, 안 괜찮냐’를 고민하다 포기한 느낌이었다”며 “이렇게 하는 것도 제 사랑을 찾는 방법이라는 걸 배운 것 같아서 좋다”고 속시원하게 말했다.

17기 순자는 “솔직한 게 매력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솔직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최종 선택을 포기했고, 17기 영숙도 “6기 영수님을 최종 선택 전까지 고민했었는데, 좋게 봤던 모습만큼 아쉬움을 느낀 것 같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두고 고민하던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을 선택하며 “저를 편하게 해주셔서 자꾸 끌렸다”고 고백했다. 반면 15기 현숙은 “‘솔로민박’에 와서 죽은 줄 알았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면서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는 반전을 보여줬다. 15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6기 영수님이)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어쩔 줄 몰라 하고 계속 찾아가고 표현하는 모습을 6기 방송에서 다 봤는데 여기에선 안 그러셨다. 저에 대한 마음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느꼈다”고 6기 영수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유일하게 최종 커플이 된 15기 정숙과 18기 영호는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며 ‘솔로민박’의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혼소송’ 황정음, 농구스타 A씨와 열애설

입력 : 2024.07.22 09:12

프로골퍼 이영돈과 이혼소송 중인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공개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 제공

프로골퍼 이영돈과 이혼소송 중인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공개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 제공

‘이혼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농구스타 A씨와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가까워 졌고, 최근 조심스레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 위기가 한차례 찾아왔다. 두 사람은 극적으로 결혼생활을 봉합한 뒤 재결합에 성공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으나 최근 결국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이영돈의 외도로 인해 파경을 맞았다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엉뚱한 비연예인을 이영돈의 외도 상대로 지목해 공개사과와 함께, 피소당하는 촌극을 맞기도 했다.

[스경X이슈] 이혼 소송 중 열애 공개한 황정음, 외도인가 아닌가?

입력 : 2024.07.22 14:53

프로 농구 선수 김종규(왼쪽)와 배우 황정음. 경향 DB

프로 농구 선수 김종규(왼쪽)와 배우 황정음. 경향 DB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현역 농구 스타와 공개 데이트를 즐겨 이목이 집중됐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스포츠경향’에 황정음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측이 애매한 태도를 취하긴 했으나, 부인하지 않음으로써 두 사람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날 농구스타 A씨와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목격자는 두 사람이 수영장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렸다.

농구스타 A씨는 현재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 중인 센터 김종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허웅 역시 여자친구 임신 당시 원주 DB 소속이어서 ‘사랑이 꽃피는 원주’라는 우스개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말이 나오는 이유는 황정음이 전 남편과 아직 이혼 소송 중이기 때문이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2020년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던 황정음은 남편과 극적으로 재결합, 2022년 둘째 아들까지 낳았지만 최근 다시 파경을 맞았다.

일각에선 아직 이혼을 하지 않은 황정음이 새 연애를 시작한 것이 소송에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왔다. 그러나 법조계에 따르면 별거 중 이혼 소송에서 부부가 별거를 하게 된 경위와 정황을 살폈을 때, 외도 이전에 부부관계의 파탄이 선행된 증거가 확실하다면, 별거 중 외도는 그와 무관하다고 볼 가능성이 높다. 황정음의 새 연애가 혼인관계가 파탄의 원인으로 인정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황정음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밝히는 화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혼 소송 이유가 ‘남편의 불륜’ 때문이라는 사실을 SNS를 통해 꾸준히 암시했던 그는 이혼과 관련한 솔직한 태도를 그대로 이어가 새 인연에 대한 감정과 표현도 솔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황정음이 호감을 가진 상대 김종규는 키가 2미터 6cm로 엄청난 장신에 황정음보다 무려 7살 연하로 시선을 모은다. 김종규는 낙생고·경희대 대학 시절부터 14년째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 중이며, 2019년 농구월드컵,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대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그는 2019년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했으며, 올해 5년 재계약했다.

[종합] “나의 영웅이여” 이적→이수만…故 김민기 향한 추모 물결

입력 : 2024.07.22 14:21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싱어송라이터이자 연극 연출가 김민기가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싱어송라이터이자 연극 연출가 김민기가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30여년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어온 가수 김민기가 별세했다.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돼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학전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고인의 뜻을 다를 수 있도록 마음으로 애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적 인스타그램 캡처

이적 인스타그램 캡처

고인을 향한 많은 이들의 애도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후배들의 추모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적은 22일 “형님, 하늘나라에서 맥주 한잔하시며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나의 영웅이여,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애도했다. 이와 함께 이적은 과거 김민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더욱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알리도 “노란 머리 시절, 공연을 마치고 뒤풀이 장소에서 선배님 맞은편에 앉아 수줍게 술 한 잔 받은 날이 처음 선배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라며 김민기와의 만남을 기억했다. 이어 “선배님 예술 인생의 발자취를 알게 되고 느끼고, 노래로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주님 곁에서 평안과 안식을 마음 편히 누리시길”이라고 추모했다.

이수만. 경향 DB

이수만. 경향 DB

고인이 운영하던 소극장 ‘학전’이 폐관할 즈음,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역경과 성장의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에 음악을 통해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깊이 존경을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故 김민기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 숱한 명곡을 남겼다. 이후 고인은 사비를 털어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하고 수많은 예술인들을 탄생시켰다. 학전은 현재 고인의 건강 악화와 경영난으로 지난해 3월 문을 닫았으며, 이달 17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방탄소년단 ‘독도는 우리땅’ 조롱 게시물 조회수 2천만회···또 일본우익 테러

입력 : 2024.07.22 08:19

방탄소년단의 ‘독도는 우리땅’ 열창을 조롱하는 일본 우익 세력의 게시물. 서경덕 교수팀 제공

방탄소년단의 ‘독도는 우리땅’ 열창을 조롱하는 일본 우익 세력의 게시물. 서경덕 교수팀 제공

일본 우익 세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이용해 독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교수팀에 따르면 ‘Share News Japan’ 엑스(구 트위터) 계정에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올리며 이에 대한 조롱에 나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의 제보로 알게 됐고 확인해 보니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일본 우익 세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리더, 위안부 옷 입고 타케시다(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한국땅이라고 노래한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일본군 ‘위안부’도 함께 조롱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또 다른 멤버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고, RM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복절 기념 트윗을 남긴 건에 대해서도 이들 일본 우익 세력은 자국 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K팝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아나는 모양새”라며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카라큘라, 해명없이 영상전부 삭제···사실상 유튜브활동 중단

입력 : 2024.07.22 14:10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영상 전부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방송화면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영상 전부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방송화면

사이버 렉카(사이버 레커)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가 영상을 전부 삭제하며 해명 없이 사실상 잠적했다.

카라큘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22일 정오 기준 그간 올린 영상 전부를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라큘라는 논란 직전인 10일 490개의 영상을 올렸으나, 이날까지 총 119개의 영상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같은 기간 129만명에서 현재 106만명으로 무려 23만명이 그를 ‘손절’했다.

카라큘라 영삭 삭제와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명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대비하고 실형을 피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많은 타 사이버 렉카 채널들 또한 피소된 이후 법원의 판결 전, 자신들 채널의 영상을 삭제해온 것과 같은 맥락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22일 오후 영상 전부를 삭제한 카라큘라 유튜버 채널. 유튜브 방송화면

22일 오후 영상 전부를 삭제한 카라큘라 유튜버 채널. 유튜브 방송화면

또한 영상 전부를 삭제한 카라큘라는 해명 없이 사실상 유튜브 활동을 접은 것으로도 관측된다.

구제역의 쯔양 공갈 행위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카라큘라는 녹취 조작 의혹 이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카라큘라가 쯔양 공갈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녹취를 공개했으나 해당 녹취가 조작되고 왜곡됐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카라큘라는 같은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함께 검찰의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공갈 및 증거인멸·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일부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정되며 검찰의 이례적인 신속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 9년 만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 “정치적 공격 가해져”

입력 : 2024.07.22 14:18 수정 : 2024.07.22 15:15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배우 겸 감독 정우성. 사진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겸 감독 정우성. 사진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리에서 9년 만에 사임했다.

22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이 지난 3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한겨레21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저의 이미지가 너무 달라붙어 굳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됐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구와 나에게 끊임없이 정치적인 공격이 가해져 ‘정우성이 정치적인 이유로 이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다른 의미들을 얹으려 하기에 나와 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폴란드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방문했고, 2019년에는 난민 관련 활동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해마다 세계 곳곳의 난민 캠프를 다니며 난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회에 막연했던 난민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가 뚜렷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시 배우로 돌아가서 배우로 존재할 것”이라며 “친선대사를 그만두지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나 나눠야 할 이야기가 아직 많다. 더 관심 갖고 지켜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속보] ‘아침이슬’ 학전 이끈 등불 김민기, 위암악화 별세···향년 73세

입력 : 2024.07.22 10:40

싱어송라이터이자 연극 연출가 김민기가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싱어송라이터이자 연극 연출가 김민기가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시대를 풍미했던 싱어송라이터이자 대한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운영해온 김민기가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씨와 슬하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24일 거행된다.

김민기는 1951년 3월 31일 출생해 서울대 회화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어왔다. 대중들에게는 1970년 ‘아침이슬’ 노래로 명성을 떨쳤다.

‘상록수’ ‘친구’ ‘기지촌’ ‘주여’ ‘이제는 여기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모두 직접 작곡한 노래로 당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칭송받았다.

김민기의 ‘아침이슬’은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대학생들의 애창가가 되기도 헀다.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광장에 모인 군중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연출자로도 수많은 연극 및 뮤지컬 작품을 남겼다. ‘금관의 예수’ ‘아구’ ‘공장의 불빛’ 등 진보 정신을 담은 작품을 여럿 연출했다.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시키기도 했다. 고 김광석, 윤도현, 나윤선, 정재일 등 학전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 수많은 가수들이 대중들로부터 인정받았다.

김민기가 1994년 연추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남는 작품으로 지난해까지 8000회 이상 공연을 이어갔다. 이 작품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 음악상, 한국평론가협회 음악극 부분 연극상, 서울연극제 극본상, 한국 뮤지컬 대상 특별상,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분 대상 및 연출상,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은관 등 수많은 족적이 인정받았다.

[단독] 구제역 “2200만원 받았으니, 맛난 거 먹자” 공갈정황

입력 : 2024.07.22 17:25

검찰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당사자 중 하나인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1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자진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당사자 중 하나인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1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자진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쯔양 공갈 혐의를 받는 사이버 렉카(사이버 렉커)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서모씨로부터 돈을 갈취한 뒤 이를 지인하게 자랑하는 발언이 확인됐다.

본지가 가로세로연구소로부터 확보한 녹취에 따르면 구제역은 2021년 10월 지인 A씨로부터 전화를 받고 “서모씨가 돈을 입금했냐”는 질문에 “2200만원”이라고 답했다.

구제역은 “깔끔하지. 변호사도 생겼다”고 했다. 이에 A씨가 “변호사도 챙겼고 ‘뽀찌’도 500만원 받고”라고하자 구제역은 “그렇지”라고 했다.

또한 “26일 (돈이)들어오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며 “오늘은 내가 좋은 날이다”고 했다. A씨는 “무슨 좋은 날이냐. 결제 받은 날이냐”라고 묻자 구제역은 “그렇다.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북유럽의 감성을 한번 느끼러 가보자. 간장게장은 사달라”고 했다.

이는 현재 구치소에 있는 서모씨가 지난 19일 가로세로연구소와 언론에 공개한 자필편지 증언과 일치한다.

서모씨는 “구제역은 자기가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2200만원이 필요하다며 만일 변호사 비용을 대납해 주면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사건 영상 2개를 내려주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영상을 올리지 않으며 제 리스크 관리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더 이상 구제역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싶지 않았고 저는 구제역이 시키는 대로 구제역이 가르쳐준 변호사의 계좌로 부가세를 포함한 2200만원을 이체했다”고 했다.

서모씨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구제역의 추가 녹취 증거가 나오면서 구제역을 둘러싼 공갈 혐의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서모씨는 이외에도 카라큘라(이세욱)가 JTBC 코인게이트 취재를 언급하며 압박하자 이에 3000만원을 건넸다고 했다. 앞서 공개된 녹취에서 카라큘라와 구제역은 각각 2500만원과 1650만원을 받았다고 서로에게 말했다.

그간 ‘두 아들을 걸고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카라큘라는 관련 증거가 본지의 보도로 끊임없이 나오자 22일 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유튜브 은퇴를 선언했다.

구제역은 쯔양을 공갈한 혐의로 피소된 것에 이어, 서모씨를 공갈한 혐의로 카라큘라와 함께 추가 고발된 상태다.

백종원, 연돈볼카츠 사태? “사실과 다른 보도 많아→억측 자제”

입력 : 2024.07.22 17:54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이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22일 백종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해명 영상이 올라왔다. 백종원은 “현재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 많은 언론사에서 오보를 내고 있다”고 운을 똈다.

기사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생명력, 즉 존속기간이 3.1년에 불과하다고 나와있다. 백종원은 “존속기간과 영업기간은 다르다”면서 “존속기간이란 매장을 오픈한 날부터 폐업한 날까지의 기간을 뜻하지만 3.1년은 영업기간을 말한다. 자료에 공시된 건 영업일밖에 공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영업기간은 매장을 오픈한 날로부터 정보공개서 신고 기준 시점까지의 기간”이라고 정정해줬다. 예를 들어 2023년 7월에 오픈해서 2024년 7월에 신고를 하면 폐업을 안 했어도 영업 기간은 1년인 것이다. 백종원은 “영업기간을 존속기간으로 바꿨다는 것은 한 살된 아이를 보고 1년만에 죽었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2010년 대비 2023년 매출이 감소한 내용에 대해서도 백종원은 “2010년도에는 소형 브랜드가 아예 없었다. 평균 매장 크기가 50평에서 큰데는 150평 이상 가는 데도 있었다”며 “큰 매장일수록 매출이 높은 건 당연하다. 2023년도로 오면 기껏해서 10평 남짓한 매장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매출이 반토막이 난거면 오히려 잘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백종원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최소한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한겨레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점주들은 본사가 월 3000만원 이상의 예상매출액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끌어모았으나 실제 매출액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점주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가맹거래사업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5월 “점포당 일정액의 손해액을 배상하라”는 중재안이 나왔지만, 점주들은 본사가 이를 거부했다고도 했다.

한편 연돈볼카츠는 2018년 방영된 SBS ‘골목식당’에 등장한 돈가스전문점 ‘연돈’에서 파생된 테이크아웃 돈까스 브랜드다.

카라큘라, 마지막 인사 “3000만원 받았다”

입력 : 2024.07.22 14:56 수정 : 2024.07.22 15:22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카라큘라. 영상 캡처

카라큘라. 영상 캡처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카라큘라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서는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이 올라왔을 당시에 카라큘라 채널에는 모든 영상이 내려간 상태였다.

카라큘라는 “유튜버로서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여전히 언론에서 저를 쯔양님을 협박한 협박범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저는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카라큘라는 “제가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왔던 사실은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돼 있는 수트한테서 금품을 받았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2020년 당시 카라큘라 채널은 지금처럼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채널이 아닌 구독자 약 20만 명의 자동차 전문 채널이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 소개로 알게 된 수트에게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고객으로 만나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소개해 준 적이 있었다. 그 후 수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십 억 원의 투자금을 A씨한테서 받았고 그는 언론 대응 명분으로 3000만 원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수트가 벌인 신규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A씨한테서 받은 투자금 약 40억원을 포함해 여러 번의 사기와 횡령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되어 재판을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라큘라는 “아무리 범죄자였어도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받았으면 안됐지만 결과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숨기고 싶었지만 모든 것을 털어놨으며, 앞으로 예정된 수사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법적인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 또한 법적인 처벌뿐만 아니라 유튜버 카라큘라는 그 의미를 저 스스로 망가뜨렸기에 이제 그만두고 남은 여생을 반성과 참회하며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화제의 추천 정보

    배너이미지

    오늘의 인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