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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기사입력 2017.02.16 18:2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이 주최한 ‘새로운 대한민국, 성평등으로 열겠습니다’ 포럼에 참석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키워야 한다. 아빠들에게도 아이를 키우고 함께 시간을 보낼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육아휴직제도를 활성화시키겠다. 휴직급여를 인상하고, 아빠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빠휴직보너스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엄마에 이어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에게도 휴직급여를 인상하겠다. 또 배우자출산휴가의 유급휴일도 늘리겠다”며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을 40%까지 올리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자문그룹 ‘국민 아그레망’ 발족식 행사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자문그룹 ‘국민 아그레망’ 발족식 행사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문 전 대표는 또 “1~2학년만 하고 있는 초등학교 돌봄교실도 전 학년으로 확대하여 국가가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비정규직 여성의 노동권-모성권 보장 , 비정규직 급여를 정규직 70~80%수준까지 상향, 두루누리사회보험 지원 대상 확대, 기간제 비정규직 여성 출산휴가 급여지급 보장, 젠더폭력 가해자에 대한 단호한 처벌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