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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해 용의자는 나이트 호스티스 “11만원 준다고해서…”
기사입력 2017.02.17 17:02
김정남 살해 용의자는 나이트 호스티스로 일하는 이혼녀 “11만원 준다고해서…”



김정남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체포한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용의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나이트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해온 이혼녀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쿰푸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은 한 나이트그럽에서 ‘시티 아이샤’(Siti Aishah)라는 이름의 여성에게 접근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행동을 하면 1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사진=인도네시아 매체 쿰푸란 캡쳐

사진=인도네시아 매체 쿰푸란 캡쳐



아이샤는 그들이 코미디 리얼리티 TV쇼의 크루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으며 김정남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쿰푸란에 따르면 아이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다가 지난 2013년 전남편과 함께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 현재는 이혼 후 아들과 따로 살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김정남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된 여성 용의자 시티 아이샤(25)와 남자친구인 말레이시아인(26)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