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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보통사람’ 김상호, “추재진의 실제 모델은 이상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17:35
최종수정 2017.03.15 18:06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모델로 삼고 연기했다”

배우 김상호가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의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의 실제 모델을 밝혔다.

그는 “이상호 기자가 소속 방송사에서 몇 번의 해고를 당했을 때 화가 나 있어 보였다. 추재진 또한 답답한 극 중 상황에 화가 날 것 같았다. 연기할 때 이상호 기자는 어떻게 살았을까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영화 <보통사람>에서 자유일보 기자 추재진 역을 맡은 김상호. 사진 영화사 플래닛.

영화 <보통사람>에서 자유일보 기자 추재진 역을 맡은 김상호. 사진 영화사 플래닛.



김상호는 영화 제목인 보통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이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추재진이어서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는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추재진은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내지 않았을 때에 사회가 어떻게 되는 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상호는 상식 없는 시대를 안타까워하며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추재진을 연기했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손민지 인턴기자 whitetr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