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반려동물 잃은 슬픔, 어떻게 극복할까
기사입력 2017.03.16 16:50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준비하는 애도 과정은 사람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데,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다.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장례식을 간소하게 치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례식과 같은 의식은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과 슬픔을 공유하는 것도 큰 힘이 된다. 반려견을 키워 봤거나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과 슬픔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일은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죽음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곳곳에 활성화돼 있다.



반려동물의 죽음 역시 점점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티이지미/이매진스

반려동물의 죽음 역시 점점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티이지미/이매진스



무엇보다 충분한 애도 과정을 겪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충분히 슬퍼해야 한다. 떠난 반려동물에게 편지나 일기를 쓰며 슬픔을 되새김질하다 보면 위안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이미 떠난 반려동물을 기대하면서 새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유기견을 입양해 상처를 치유해 주는 것도 슬픔을 극복하는 한 방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