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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흙수저후원회’ 후원금 11억 돌파···‘공약 행보’ 이어가
기사입력 2017.03.16 23:59
최종수정 2017.03.17 00:20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장인 이재명 성남시장 측이 16일 경선캠프 ‘흙수저후원회’가 모금한 후원금이 1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려 2만명이 넘는 무수저 흙수저들이 만든 바닥민심”이라며 “예비경선후보자 중 흙수저후원회가 가장 많은 개미후원자와 후원금을 모집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 측은 또 4000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응원 댓글을 남기며 지지의 뜻을 보였다고 전했다. 응원 글은 총 4061건으로 이틀 만에 8억원 후원금을 모금한 문재인 후보 후원 게시판에 65건, 5억원을 넘게 모금했다고 밝힌 안희정 후보 후원 게시판에 264건과 비교해 수십배 차이가 난다고 이 시장 측은 밝혔다. 이 모금은 지난달 10일 시작됐다.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3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한 이재명 서울시장을 꽃을 들고 자리에 앉고 있다.|김창길 기자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3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한 이재명 서울시장을 꽃을 들고 자리에 앉고 있다.|김창길 기자



이재명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재도전 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부 설치, 중소기업 활성화 펀드 운영, 독립중소기업 혁신체제 구축, 재도전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또 캠프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의 정책협약식에서 “공공부문 무기계약 대상인 46만명을 직접 고용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며 “노동이사제를 공공부문부터 도입해 대규모 기업집단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서에는 공공부문 직장어린이집 설치기준 강화, 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강화 등이 담겼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