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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모습 드러내는 ‘신격호의 여인’ 서미경에 쏠린 눈
기사입력 2017.03.20 11:17
최종수정 2017.03.20 11:38
ㆍ서미경 40년만에 공식석상

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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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여인으로 알려진 서미경 씨가 롯데 일가 경영권 비리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되는 가운데 그의 이력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서미경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 출신으로 1970년대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40년만에 모습 드러내는 ‘신격호의 여인’ 서미경에 쏠린 눈



출연작으로는 <청춘 불시착> <혼혈아 쥬리> <김두한>시리즈, <여수 407호> <단둘이서> <춘풍연풍>등이 있다.

서미경씨는 신격호 회장의 여인이 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서 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약 40여년 만의 일이다.

일본에 거주하는 서씨는 지난해 검찰 조사과정에서는 소환에 응하지 않았지만, 출석의무가 있는 재판에는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서 씨는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로 알려져있다. 수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롯데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자신의 홀딩스 지분을 서 씨와 신유미 씨, 구속된 맏딸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증여하면서 증여·양도세 등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은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서 씨와 딸 신 씨의 탈세 규모는 각각 약 30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서씨는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롯데시네마 매점을 불법 임대받아 77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강주일 기자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