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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여명거리 준공식 공개…몰카 찍은 싱가포르 채널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16:31
최종수정 2017.04.13 16:34
北 김정은, 여명거리 준공식 공개…몰카 찍은 싱가포르 채널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외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양 여명거리 준공식을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의 베이징 특파원인 제러미 고 기자는 13일 오후 2시쯤(한국시간) 자신의 SNS 트위터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오늘 아침 평양 여명거리의 준공식(opening)을 주재했다”고 적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3일 평양 여명거리에서 외신에 모습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의 베이징 특파원인 제러미 고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명거리 준공식에 나타난 김정은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정은 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3일 평양 여명거리에서 외신에 모습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의 베이징 특파원인 제러미 고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명거리 준공식에 나타난 김정은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정은 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연합뉴스)



고 기자는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말라는 지침은 주로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현장에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적었다.

일본 NHK도 “오전 10시30분부터 김정은 위원장, 박봉주 총리,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명거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평양에 초청돼 취재 중인 외신기자들에게 이날 ‘빅 이벤트’(big event)를 볼 준비를 하라고 통보하고 새벽 시간대에 이들을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명거리는 김정은 정권이 대북제재의 효과를 반박하기 위해 평양에 조성한 신시가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