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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으로 이사’ 박근혜, 5월2일 첫 재판…법정 출석 가능성도
기사입력 2017.04.21 10:44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회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열린다.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1회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공판준비기일에서는 본격적인 공판에 들어가기에 앞서 검찰의 공소사실 및 입증계획에 대해 피고인측이 입장을 밝히고, 심리할 주요 쟁점을 정리한다.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이준헌 기자 ifwedont@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이준헌 기자 ifwedont@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꼭 출석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러나 최순실씨(61)의 경우 1회 공판준비기일 때부터 직접 법정에 나와 재판을 챙겼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도 출석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다음주 말께 내곡동 새 집으로 짐을 옮기는 등 이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이사한다”며 “삼성동 집을 팔고 새 집을 산 것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가 낡은 데다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사저 매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집이 워낙 낡은 데다 여러가지 이웃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며 “너무 번잡하고 번화한 지역이라서 조금 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