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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이주노동자 위해 화장품 기부

입력 : 2024.04.19 11:13

박상훈 아이디병원장과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관계자들이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장과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관계자들이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이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이주노동자에게 판매가 1,800만원 상당의 아이디플라코스메틱 화장품 세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은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 성형 병원으로 2024년 개원 20주년을 맞이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이주노동자를 위한 화장품 기부를 결심했다.

사단법인 푸른사람들은 1994년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1998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등의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에 한국어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사옥을 방문해 화장품 200세트를 기부하고 푸른사람들 대표 및 팀장, 베트남 회원, 필리핀 회원 리더와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상훈 아이디병원장은 “아이디병원의 소명은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타지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 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후원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화진 푸른사람들 대표는 “비영리단체는 누군가 직접 찾아보지 않는 한 관심을 갖기 어렵다”며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어주신 아이디병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나누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베트남 회원 및 필리핀 회원 리더와 함께 타지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고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병원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번 기부를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오늘의 운세 나침반]2024년 7월 23일

입력 : 2024.07.22 19:14
쥐띠

쥐띠

84년생 짜증내지 말고 인내로 승부할 때. 사랑과 양보로 대하자.

72년생 제 것 잃고 함지박 깨트린다. 금전관계 물거품 될 우려.

60년생 우물 안 개구리같이 세상물정 모르고 소견 좁은 시기.

48년생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 불쾌지수가 상승하니 감정자제.

행운의 숫자 3 11 23

소띠

소띠

85년생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빠른 포기가 안정감 온다.

73년생 구름처럼 흩어지고 새처럼 자취 없이 사라진다. 계획 무산.

61년생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편.

49년생 매사 일 튼튼 마음 튼튼해야 시비구설 없다. 계획은 보류.

행운의 숫자 4 16 20

호랑이띠

호랑이띠

86년생 잘못 전해진 소문으로 인해 친구사이 오해 있을 수 있다.

74년생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솔직한 태도로 일한다.

62년생 생각이 많으니 상상력이 풍부하다. 불면증 주의하자.

50년생 침체되었던 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을 아이디어 떠오르는 날.

행운의 숫자 1 20 26

토끼띠

토끼띠

87년생 둘의 사이는 유대가 깊으니 연인 서로에 대한 강한 친밀감 온다.

75년생 가족에게 불신당할 우려 있으니 절도력 있는 생활 갖자.

63년생 보름달처럼 인격이나 생활이 충만하게 성취되고 인덕 있다.

51년생 가족과 함께 외출하여 즐겁게 외식한다. 원행에 안전운전 할 때.

행운의 숫자 3 15 28

용띠

용띠

88년생 낮은 땅에 물이 고인다. 겸손할 때. 비워야 채워지는 법.

76년생 친구 간에는 거래를 말랬다. 우정 금갈 우려. 가족 협동심 가질 때.

64년생 가는 곳마다 의외의 재물 있으니 원행하면 목표달성한다.

52년생 자녀나 후배의 일에 해결사하는 날. 피로가 쌓이기 쉬운 날.

행운의 숫자 5 10 22

뱀띠

뱀띠

89년생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사랑 멀어질 우려 있다.

77년생 좋은 말도 세 번 들으면 싫다. 분수 따라 행하여 슬기롭게 처신.

65년생 휴식 가져 에너지 충전시킬 때. 자녀 포용력 발휘하는 날.

53년생 너무 큰 욕심은 모든 것을 잃는다. 금전 어음 보증거래 삼가.

행운의 숫자 6 18 27

말띠

말띠

90년생 용맹한 기상으로 주변 인정받고 인기스타 되니 즐겁다.

78년생 엿장수 마음대로다. 안 되는 일 없으니 최고 행운의 기회 잡을 때.

66년생 최대 성취는 최초의 아이디어다. 창조적 유머감각으로 성공.

54년생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겸손하게 처신.

행운의 숫자 9 10 20

양띠

양띠

79년생 즉흥적으로 하는 행동은 실패작. 시비구설수 주의.

67년생 탈바꿈을 할 때. 새로운 제안으로 보람 있는 하루된다.

55년생 가까울수록 예의 지켜 우정 사랑 유지할 때. 거래는 금물.

43년생 부부 서로 사랑으로 이해할 때. 건강은 재산. 특히 혈압주의.

행운의 숫자 2 14 24

원숭이띠

원숭이띠

80년생 사랑 넘치니 핑크빛 하루. 생각지 않은 횡재수 있으니 룰루랄라.

68년생 일시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고 폭 넓은 이해 갖자.

56년생 갈 길이 멀지만 차분한 계획 세우는 것이 전망 밝다.

44년생 전에 배운 것 연구하여 새로운 것 알아내듯 옛 것 소중히 하자.

행운의 숫자 1 13 31

닭띠

닭띠

81년생 어두운 마음은 행복도 불행하게 만든다. 마음 비우고 두문불출.

69년생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자.

57년생 조심하면 화도 면한다. 다 끝난 일도 재점검할 때 액운 면한다.

45년생 가장 가까운 내 편인 가족과 상의하여 자문할 때.

행운의 숫자 8 17 29

개띠

개띠

82년생 소견이 좁아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넓게 보는 안목 갖자.

70년생 옛 추억 더듬으니 감상적인 하루. 옛 친구 보고 싶어 연락한다.

58년생 빠른 속력으로 운이 바뀌는 시기. 오늘 세운 계획은 무산.

46년생 스트레스 쌓이니 관대한 마음으로 대처해야 편안하다.

행운의 숫자 7 19 25

돼지띠

돼지띠

83년생 호주머니와 상의해봐야 안다. 수입은 적고 지출 과다해진다.

71년생 호랑이 꼬리를 밟은 격이다. 하찮은 일에 스트레스 받는다.

59년생 달콤한 말은 독약과 같다. 유혹주의. 수입 적고 지출과다.

47년생 현상유지가 최선책이다. 무리한 욕심 부리지 않을 때.

행운의 숫자 8 12 20

제공 : 백천생활상담연구소 02) 553-6530

트랜스베버리지,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25년’ 국내 한정 출시

입력 : 2024.07.22 08:08

트랜스베버리지,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25년’ 국내 한정 출시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이루어진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최초 영구 제품으로 출시되는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어 새로운 하이엔드 위스키를 찾는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초고가 위스키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더 글렌그란트만의 플로럴하고 프루티한 섬세한 맛과 향을 구현한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특히 프리미엄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더 글렌그란트를 이끈 선구자, ‘메이저’ 그란트가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생존 가능한 희귀 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1886년에 건축한 글라스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숙성 프레스티지 위스키 라인인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에서 21년, 25년, 30년 각각의 제품은 시간의 흐름을 상징한다. 위스키 숙성 기간에 따라 햇살이 비추는 첫빛부터 황혼까지의 시간을 표현하는데,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마지막 낮의 햇빛이 글라스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시간을 표현한다.

더 글렌그란트의 로고는 메이저 그란트가 수집한 희귀 식물 중에서도 신비로운 색과 자태를 자랑하며 까다로운 생존 환경에서만 자라는 히말라야 푸른 양귀비를 형상화한 것으로 세심한 관리와 공정 과정을 통한 장인정신으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브랜드의 이념을 나타낸다. 증류소 부지에서 직접 분쇄한 프리미엄 스코틀랜드 보리와 증류소 내부에 흐르는 강인 백번(Back Burn)에서 길어온 물을 사용하여 만든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전문가들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하여 완성한 부드럽고 복합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더 글렌그란트의 정수라고 평가받는다.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밝은 황금빛에 화사한 플로럴 아로마, 시트러스 과일과 달달한 사탕의 향, 벨벳처럼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 상큼한 오렌지 껍질, 그리고 풍부한 오크와 넛맥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 마지막으로 스파이스의 향과 부드러운 스모크의 희미한 힌트를 남긴다.

ABV 46%, 700ml 제품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중 하나인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황금빛 위스키가 전하는 매혹적인 맛과 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존 보잉 항공기 최고”…대한항공, B787-10 운항 시작

입력 : 2024.07.22 10:48

日 도쿄 노선 첫 투입···“격이 다른 서비스 선보일 것”

대한항공은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보잉 787-10(B78X) 1호기를 도입, 오는 25일 인천∼일본 도쿄 나리타 노선에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787-10 기종은 ‘보잉 787’ 시리즈 중 가장 크고 최첨단 사양을 갖춘 기종으로, 787-9보다 15% 더 많은 승객과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787-10은 프레스티지 클래스 36석, 이코노미 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으로 구성됐다.

787-10 프레스티지 클래스.  |대한항공

787-10 프레스티지 클래스. |대한항공

1호기는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미주 서부와 유럽 등 수요가 견조한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20대의 787-10을 운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787-10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좌석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에 조각보와 조선백자, 놋그릇 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았다.

이코노미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있으며, 너비는 17.2인치, 좌석 간 거리는 32인치다.

이밖에 787-10은 현존하는 보잉 항공기 중 가장 효율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모델이라고 대한항공은 소개했다.

동체에 알루미늄 합금 대신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좌석당 연료 소모율이 20% 이상 개선됐고 탄소 배출량은 20% 이상 줄었다.

또 고강도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기내 기압을 비교적 높게 유지할 수 있다.

기존 항공기는 순항 중 기압이 고도 8천피트(2.44㎞) 이하 수준이지만, 787-10은 고도 6천피트 이하다. 한라산 정상(고도 6천388피트)보다도 지상에 가까운 기압인 만큼 승객들이 더욱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안전하고 가치있는 여행목적지 ‘태항산’ 본격 출격 선포

입력 : 2024.07.22 11:38

에이치원투어 한중관광문화교류 세미나 개최

주우한 이길수 영사, 태항대협곡 부사장 등 50여명 참석

사진 우측부터 태항대협곡 구효광(꾸샤오광) 부사장, 주우한총영사관 이길수 영사, 에이치원투어 정두한 이사

사진 우측부터 태항대협곡 구효광(꾸샤오광) 부사장, 주우한총영사관 이길수 영사, 에이치원투어 정두한 이사

코로나19이후 답보상태인 한국과 중국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의 본격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한중관광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7월20일 중국 허남성 임주시 홍기거인빈관호텔 3층에서 한국여행사 에이치원투어(대표 이상범) 주최로 주우한총영사관 이길수 영사와 태항대협곡 구효광(꾸샤오광) 부사장을 비롯해서 약 50여명의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문화관광교류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주우한총영사관 이길수 영사는 인삿말을 통해 한국인 여행자들의 이곳 태항산대협곡 투어시 발생할 안전에 대한 당부를 부탁하며 이를 위해서는 태항산 관련 정부와 호텔 등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여행사와 가이드의 협력이 매우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길수 영사는 ”교통사고 및 추락 사고를 대비한 매일 아침 차량점검과 대원 관리, 호텔 관계자들의 응급상황 시 자동심상충격기 비치와 직원들의 사용법 숙지, 또 여행사에서는 가이드 역할 매우 중요하기에 매일 일정 시작전 여행자들의 건강 체크와 마지막 날 사고발생이 가장 높은데 음주로 인해 일어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 필요“하다며 안전한 태항산 여행을 재차 언급했다.

이날 주최측으로 참석한 에이치원투어 정두한 이사는 ”코로나19기간이 오히려 이곳 태항산 일대에서는 보다 더 새롭고 깔끔하게 새 단장을 하는 동기부여가 돼 이제는 더욱 세밀하고 잘 갖춰진 도로와 호텔 등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돼 한국여행자들에게 질 높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태항산 현지 호텔 등 관광업체들과 손을 잡고 안전하고 가치있는 진정한 여행목적지 태항산을 본격적으로 한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에이치원투어 주최 한중관광문화교류 세미나에는 임주 올시즌호텔 자오카이칭 영업본부장, 장루이민 점장, 동산소축호텔 리잉량 사장, 리홍 영업매니저, 홍기거 홀리데인 호텔 꿔잉잉 영업매니저, 건통금원호텔 뤄민 사장, 호우루이메이영업매니저, 화축호텔 리즈지아 책임자, 리징 책임자, 풍교 영객 비즈니스 호텔 슬샤오윈 사장, 남태항 류웨이 시장영업부 매니저, 협곡극장호텔 장치 사장, 홍기구 영빈관 한닝닝 부사장, 태항대협곡 꾸샤오광 부사장, 운대산 시장부 왕야펑 총괄책임자, 운대산 시장부 왕총 본부장, 운대산 시장부 해외부 하오쉬에레이 매니저. 임주시 문화여행국 꿔잉차오 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을 해서 높은 호응을 보이며 약 3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안전하고 가치있는 여행목적지 ‘태항산’ 본격 출격 선포

짧아서 더 바쁜 여름방학, 아이들 근시 관리에도 신경 써야

입력 : 2024.07.22 11:41

6세~10세, 성장과 함께 안구길이 길어져 근시 발생 위험 높아지는

안과 검진 통해 적기에 아이 눈 상태에 적합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

아이들의 성장기에는 근시가 진행될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사진제공| 김안과병원

아이들의 성장기에는 근시가 진행될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사진제공| 김안과병원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근시 증상을 호소하는 소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성장기에는 안구 크기와 함께 안구 전후 길이인 안축장도 길어지며 초점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근시가 되기 쉽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점검 및 적극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근시 환자 수는 662,107명으로 전체 근시 환자 수의 약 59%에 달한다.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가까운 거리는 원래대로 잘 보이지만 먼 거리에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 아이가 눈을 찡그리거나 자주 깜빡이고 고개를 기울인 채 앞을 바라보는 행동을 보인다면 소아 근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근시는 6~10세에 급격히 진행하는데, 이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 효용성이 떨어지고 고도근시로 이어지기 쉽다.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성인이 된 이후에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박리 등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 유병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안경착용이다. 일찍 안경을 쓰게 되면 시력이 더 나빠질까 걱정하는 보호자도 있지만 안경을 쓴다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니며 교정시력이 1.0 정도가 나오도록 도수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근시인 경우 안경을 써도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개인마다 안경 교체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라면 6개월에 1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다 적극적인 근시억제치료 방법으로는 ‘드림렌즈’라고 불리는 각막굴절교정렌즈나 조절마비제인 아트로핀이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 주는 특수 콘택트렌즈로, 일반렌즈와 달리 가운데 부분이 주변부보다 평평해 수면 시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 각막의 굴절력을 낮춰준다. 8시간 이상 착용하고 잔 다음 날 일시적으로 시력이 개선되어 안경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며, 꾸준히 착용할 때 시력개선 효과가 더 잘 유지된다. 착용 연령대의 제한은 없지만 소아·청소년기에 사용할 경우 근시진행을 약 30% 늦출 수 있어 수면시간을 충족할 수 있는 초등학교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하드렌즈 특성상 착용 적응 시간이 필요해 사용이 불편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성장기인 만큼 그사이에 안구 길이나 각막 형태가 달라져 렌즈가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3~4개월에 한 번씩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스스로 렌즈 착용과 관리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손과 렌즈의 청결 상태 등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트로핀 치료법은 안구 길이의 성장을 억제해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점안액이다. 드림렌즈처럼 일시적 시력교정 효과는 없어 평소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필요하지만, 근시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6~10세 아동에게 아트로핀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근시 진행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 약물 상태와 농도에 따라 매일 한 번씩만 눈에 투여하면 되므로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눈부심이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며, 제때 점안을 하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근시치료는 진행이 느려지는 12세 이후로는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6~10세 전후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이가 어릴수록 불편함을 느껴도 인지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근시의 조기발견을 위해 방학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명의토크] 치아 통증의 원인과 진단: 정확한 식별이 어려운 이유

입력 : 2024.07.22 06:00 수정 : 2024.07.22 06:07
오소람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치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치아를 정확하게 가리키는 것은 어렵다. 아픈 원인이 되는 치아를 정확하게 가리키지 못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치아 내부의 신경(치수)에는 고유 수용성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섬유가 분포하지 않아서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는 것이다. 두번째는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오소람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오소람 교수

이러한 이유로 환자는 통증이 시작된 부위를 식별하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들면, 위 어금니가 원인인데 환자는 아래 어금니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이다. 이때 왼쪽 오른쪽은 혼동되지 않지만 위, 아래 또는 바로 인접한 치아 3~4개의 범위에서 통증의 범위가 나타난다. 따라서 환자가 통증으로 내원한 경우 치과에서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치아, 바로 옆 치아, 치아가 맞닿는 위 또는 아래 치아도 함께 검사하게 된다.

치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기본적으로 치아의 파절이나 충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치아와 치아 사이 충치가 생기면 입을 벌리고 거울을 봐서는 충치를 발견하기 어렵고, 치과에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치아 및 악골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치수 내 신경 및 혈관의 상태는 치아 바깥면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전기치수검사와 냉자극이나 열자극에 통증이 발생하는지 검사한 후 여러 검사를 종합적으로 해석해 판단하게 된다.

충치의 범위가 작고 치아 내의 신경인 치수에 변성이 유발되지 않았다면 ‘찬물에 시리다, 씹을 때 아프다, 음식물이 많이 낀다’는 증상이 있다. 치아 내부 신경에 변성이 일어나지 않은 충치 초기인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면 통증이 해소되며, 충치를 제거한 후 치과 재료로 원래 치아 형태로 복구한다.

충치의 범위가 넓거나 충치가 발생한 지 오래되어 치아 신경인 치수에 변성이 일어난 경우는 특징적으로 ‘뜨거운 물에 아프다’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수에 염증이 급성으로 초래되면 아무 자극이 없어도 가만히 있을 때 치아가 욱신거리면서 몹시 아프게 되고 찬물을 머금으면 오히려 통증이 줄어든다.

이때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는 치아 전체를 감싸는 크라운 수복을 해야 한다. 앞니는 근관 치료 후 치아색 재료인 레진 충전으로 치료를 마무리할 수도 있으며, 치아 부위 손실이 크거나 배열 및 형태를 바로잡고 싶은 경우에는 역시 크라운 수복을 행한다.

이처럼 치아 통증의 단계는 보통 찬물에 통증, 뜨거운 물에 통증, 가만히 있을 때 통증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진통제 복용으로 통증이 줄어든다고 해도, 이전에 겪어보지 않은 새로운 예리한 통증이나 시린 증상,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등 불편감이 나타나면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 통증의 정도와 충치 질환의 심각성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꼭 필요하다.

‘오 마이갓, 아반떼 일 냈다’ 글로벌 투어링카 TCR 월드투어 ‘우승’

입력 : 2024.07.22 10:38 수정 : 2024.07.22 10:39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애서 사실상 ‘아반떼’라인업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오 마이갓, 아반떼 일 냈다’ 글로벌 투어링카 TCR 월드투어 ‘우승’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이 7월 19일부터 21일(일, 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인터라고스 서킷(Interlagos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1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20일(토)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 포인트를 더해 총 46 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위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기간 총 22 포인트를 획득해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은 총 383 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오 마이갓, 아반떼 일 냈다’ 글로벌 투어링카 TCR 월드투어 ‘우승’

현대자동차는 2023년도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노버트 미첼리즈, 2022년 챔피언 미켈 아즈코나에 이어 새롭게 영입한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와 2024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월드투어는 TCR 경주차를 활용한 전세계 글로벌 최상위 대회로서, 전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들이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여중에 있다. 그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7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이탈리아에서 치러진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브라질 레이스를 거쳐 우루과이,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레이스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쿠바 국영관광그룹 가비오따, 아일랜드리조트클럽과 한국 및 필리핀 독점 총판계약 체결

입력 : 2024.07.22 13:58

오는 10월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및 쿠바비자 온라인 전자발급으로 개선 계획

사진 하단 우측부터  가비오따 관광그룹 칼로스 미구엘 라투프 칼메나테 최고경영자, 아일랜드리조트클럽 최혁 대표, 프랭크 파이스 올투스키 로드리게스 마케팅 부사장.

사진 하단 우측부터 가비오따 관광그룹 칼로스 미구엘 라투프 칼메나테 최고경영자, 아일랜드리조트클럽 최혁 대표, 프랭크 파이스 올투스키 로드리게스 마케팅 부사장.

쿠바 국영관광그룹 가비오따(GGT: Gaviota Grupo De Turismo)가 한국의 ㈜아일랜드리조트클럽 및 필리핀법인 IRC(Island Resort Club Tour Services, Inc) 와 독점 총판계약(GENERAL MARKETING & SALES AGENCY AGREEMENT for Exclusive KOREA & PHILIPPINES Market)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과 필리핀 여행자들에게 쿠바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적 유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가비오따(GGT)는 쿠바의 모든 관광산업 인프라를 직접 투자 운영하는 그룹으로 그룹산하에 호텔 리조트, 항공, 수입, 물류운송, 쇼핑 플라자, 버스, 렌터카, 주유소, 선박, 항만시설, 해양공원과 여행사 등 현재 3만8700여명의 임직원이 쿠바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을 분주히 맞이하고 있다.

그룹 내 중추 역할을 하는 가비오따 호텔(GAVIOTA HOTEL)은 중남미 최대 호텔로 쿠바에만 총 115개 호텔, 4만1596개의 객실을 소유하고 있고 쿠바 최고 항해 서비스인 마리나스 가비오타(MARINAS GAVIOTA)의 경우 바라데로, 클라라, 카요 코코, 카요 크루즈, 올긴 등에 자체 항만시설과 카타마란 요트, 스쿠버다이빙, 바다낚시 등 다양한 용도의 선박을 운영할 뿐 아니라 쿠바 주요관광단지에 중남미 최대 규모의 돌고래 해양공원과 수족관을 운영한다. 특히 랍스터 런치, 무제한 칵테일 바, 스노클링 및 살사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카리브 해를 즐기는 카타마란 요트 호핑 투어가 대표적 상품이다.

에어로가비오따(AEROGAVIOTA) 항공사는 ATR 42-500, Mil Mi-8P 헬기 등을 보유해 국제선과 국내선 및 전세기를, 또 차량운송회사인 트란스카비오따(TRANSGAVIOTA)의 경우 파노라마 2층 셔틀버스, 최신형 관광버스. VIA렌터카, 주유소 등 쿠바 전역의 그룹투어는 물론 FIT 자유여행을 지원한다.

AT커머셜(AT Comercial)은 식음료 개발 및 고품질의 호텔 공급품을 위한 수입 통관, 창고, 운송, 생산시설, 물류, 보험, 세탁시설 등 그룹운영을 지원하며 이 모든 가비오따 그룹의 관광 기반시설은 쿠바 전역의 국제공항과 주요관광지의 가비오따 여행사(Gaviota Tours)네트워크를 통해 쿠바 도착 지점에 관계없이 다국어 투어 가이드와 함께 모든 여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쿠바 가비오따 그룹의 한국 및 필리핀 총판을 맡은 IRC(Island Resort Club)

최혁 대표는 “쿠바는 전 세계여행자들에게 평생 꼭 한번 가야할 대표적인 버킷리스트로 꼽히는데 특히나 한국여행자들 대상으로 보다 더 편안하고 효과적인 쿠바여행을 책임질 것”이라며 “또 그동안 불편했던 종이비자(투어리스트카드)에서 온라인전자비바 발급으로 개선을 할 예정이고 오는 10월 주한 쿠바대사관이 개설 돼 이에 맞춰 한국여행자들에게 본격적인 쿠바홍보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 혁명의 역사와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 최고급 시가와 럼주, 살사댄스의 나라 쿠바는 이미 1920년대부터 카리브 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온 100년 이상의 호스피탈리티 역사를 지닌 중남미 대표 관광국가.

1988년 설립된 쿠바 국영관광그룹 가비오따(갈매기)는 해군소속의 작은 어선 GAVIOTA’에서 유래됐다.

젠지, ‘2024년 퍼시픽’ 챔피언 등극···DRX에 3-1

입력 : 2024.07.22 10:57
생활경제부

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젠지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시즌 최종 결승전에서 DRX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4 시즌 VCT 퍼시픽’ 챔피언에 등극한 젠지 |라이엇 게임즈

‘2024 시즌 VCT 퍼시픽’ 챔피언에 등극한 젠지 |라이엇 게임즈

젠지는 1세트 ‘헤이븐’에서 DRX의 전술에 당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2세트 ‘바인드’에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흐름을 바꿨다. DRX와 라운드를 주고받은 젠지는 4번의 연장전 끝에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로터스’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고 젠지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수비 진영에서 시작한 젠지는 DRX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전반전을 5대7로 마무리했다. 공격 진영으로 전환된 후반전에서는 초반 7개 라운드 중 6개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연장전 끝에 14대12로 승리, 세트 스코어 2대1을 만들었다.

두 번의 연장전을 모두 가져간 젠지는 4세트 ‘아이스박스’에서 펄펄 날았다. 젠지는 초반 3점을 실점하며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먼치킨’ 번상범과 ‘텍스처’ 김나라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반전을 7대5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고 한 라운드만 내주고 6개 라운드를 따내며 13대6으로 승리, 2024 시즌 퍼시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바이퍼와 케이오로 맹활약한 젠지의 주장 변상범이 결승 MVP에 선정되면서 랄프로렌이 제공한 재킷과 시계를 받았다.

VCT 퍼시픽 시즌 결승 시리즈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 20~21일 약 5000명이 현장에 방문했고 최종 결승전 좌석으로 배정된 3000석이 매진되면서 높아진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인기를 확인했다.

<생활경제부>

국내 연구팀, 스텐트 시술 환자 재발 위험인자 ‘응고 강도’ 세계최초 규명

입력 : 2024.07.22 09:41

표준치료는 ‘혈소판 활성도’ 조절… 연구 결과 ‘응고 강도’ 역시 중요한 인자임을 밝혀내

2512명 환자대상 분석, 2024년 유럽심장학회지(피인용지수 37.6) 최근 발표

(좌측부터)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 은평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

(좌측부터)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 은평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액의 ‘응고 강도’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질환 재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 우리나라도 암에 이어 2위다. 통계청의 자료(2022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으로 33,7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사망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특히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은 재발률이 높아 시술을 받은 후에도 주의를 요한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왕관모양의 동맥혈관으로, 이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협착되거나 막히는 경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류가 감소하고 심장근육의 손상을 초래한다.

이제항혈소판요법, 관상동맥중재술 후 표준요법이지만…

현재까지의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한 표준치료는 이제항혈소판요법(DAPT: 아스피린 및 ADP P2Y12 수용체 억제제 동시 사용)으로, 두 가지 항혈소판제를 통해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그러나 최근 여러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장기적인 이제항혈소판요법은 관상동맥질환 재발 예방 효과가 미비하고 오히려 위중한 출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ADP 수용체 억제제는 약제에 따라 항혈소판 억제력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등도 억제제(예:클로피도그렐)에 비해 강력한 억제제(예: 프라수그렐 및 티카그렐러)의 사용은 급성기에는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 시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축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응고 강도’, 또 하나의 중요 위험인자

고전적으로 동맥 혈전은 ‘혈소판 활성도’에 의해서, 정맥 혈전은 ‘응고 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의 실험실적 연구 및 임상자료를 보면, 영향에 차이는 있어도 다양한 질환에서 혈전 발생에 두 가지 요소가 다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예로, 심방세동 환자의 혈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항응고제 리바록사반을 아스피린과 병용 사용하는 경우, 아스피린 단독 사용에 비해 혈전 발생을 24% 감소시켰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학계의 흐름에 따라, 정영훈·권오성 교수 연구팀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 2,5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중재술 직전에 모든 환자에서 ‘혈소판 활성도(VerifyNow 검사, PRU)’ 및 ‘응고 강도(TEG 검사, MA)’를 측정했고, 중재술 후 4년간의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혈액의 ‘응고 강도’가 관상동맥질환 재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이 위험인자가 항혈소판제에 의한 재발 예후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개략도

연구 개략도

‘혈소판 활성도’, ‘응고 강도’의 균형 잡힌 조절이 핵심

연구에 따르면 높은 ‘응고 강도’ 및 높은 ‘혈소판 활성도’를 동시에 가진 경우, 4년 동안의 재발율 및 발생 위험이 각각 46%, 66%가 증가했다. 정상 ‘응고 강도’를 가진 경우 ‘혈소판 활성도’ 척도에 따라서 출혈 위험이 3.1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 이후 재발 발생에 있어서 두가지 인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사실은 세계 최초로 규명된 사실로, 향후 환자 맞춤 치료의 필요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를 진행한 은평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는 “아직도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하고 이제항혈소판요법을 유지하더라도 심혈관 사건이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이들 환자에서 혈전 사건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사용에만 매몰되어 있는 현 치료 방침의 한계성을 대규모 임상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한 기념비적인 연구라 하겠다”고 평가했다.

연구책임자인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는 “’응고 강도’는 동맥경화증의 진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맥혈전증 발생에도 혈소판 및 염증과 함께 중요한 견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혈전 탄성도 검사(TEG)를 통해 측정한 ‘응고 강도’가 고위험군에서 중요한 예후인자임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항응고제의 개발과 함께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확인이 올바르게 된다면, 기존 이제항혈소판요법 위주의 치료방침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있으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피인용 지수 37.6, 저널 영향력 지수 백분위 99.3) 2024년 7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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