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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든 의혹 사실” 강형욱에 반박…‘갑질 논란’ 진실공방ing

입력 : 2024.05.27 10:12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강형욱. 연합뉴스.

강형욱. 연합뉴스.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7일 만에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전 직원들이 재반박에 나서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강형욱이 출연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오늘(27일) 결방할 예정이다.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20일에 이어 27일 방송도 결방한다. 프로그램이 2주 연속 결방하는 이유는 출연진 강형욱을 둘러싼 갑질 의혹 때문이다.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는 보듬컴퍼니 대표인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이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하고 CCTV 감시 등의 부당 대우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등을 당했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한 직원은 “퇴사하고 정신과에 다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여기에 재입양한 반려견 레오를 방치했다는 폭로도 나와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주장에 따르면 레오는 대소변이 범벅인 상태로 뜨거운 옥상에 방치됐다고 해 누리꾼 사이에서 공분을 샀다.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갑질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강형욱 훈련사(오른쪽). 사진 강형욱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갑질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강형욱 훈련사(오른쪽). 사진 강형욱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해당 논란에도 침묵을 지킨 강형욱은 7일 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갑질과 부당 대우, 레오 방치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살피며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강형욱의 해명 이후 전 직원들의 반박이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전 직원들은 26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 대표는 정작 현관엔 CCTV를 달지 않고 직원 사무실에만 CCTV를 설치했다”며 프리젠테이션(PPT) 문서를 작성해 해명 영상 반박에 나섰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전 직원들은 당시 경험과 메신저 내용을 토대로 폭언, 감시 등 “의혹은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폭언 관련 녹취 파일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은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개는 훌륭하다’ 측은 27일 결방 결정을 유지했다. 해당 시간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스폐셜’ 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단독] 유퉁 삭발에 응급실 입원…딸 미미 향한 ‘이지메’식 악플에 무너졌다?

입력 : 2024.07.23 06:42

[단독] 유퉁 삭발에 응급실 입원…딸 미미 향한 ‘이지메’식 악플에 무너졌다?

방송인 유퉁이 삭발을 했다. 지난 19일 일이다. “더이상 머리를 기르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혹자 워낙 튀는 일이 잦은 그의 돌출 행동에, ‘무슨 일이 있나’ 살필 아량 없는 이들에게 아쉬움을 토로할 순 없다. 어찌 보면 유퉁의 업보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밀기 전, 유퉁의 애는 이미 끊겼고, 그의 숨은 단전에서 멈췄다.

망부석은 남편과 아내에 대한 오마주다. 그의 삭발은 특별할 것 없는,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을 지켜내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자해행위다.

몽골에서 온 딸 미미에게 이주 특별한 잔혹한 악플이 이어졌다. 미미의 코리안드림은 잔혹 드라마가 됐다. 무리를 이룬 18명의 그들은 유튜브 후원금으로 1원씩 내 욕지거리를 댓글 창에 아로 새겼다. 여성 성기를 이르는 말을 일상어로 썼고, 그 상징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사로 활용어를 써 스스로 만족해했다. 미미의 신체를 수많은 요리 레시피로 써 내려간 그들에겐 ‘미슐랭’이 아니 미친놈 인증을 스스로 해내며 별 딱지를 붙였다. 윤동주는 ‘서시’로 떠올려도 증오는 삭지 않는다.

“(전과자를 이르는)별 하나의 추잡과 별 하나의 사탄과 별 하나의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물과, 별 하나의 나(유퉁)와 별 하나에 (딸)미미...”

[단독] 유퉁 삭발에 응급실 입원…딸 미미 향한 ‘이지메’식 악플에 무너졌다?

삭발한 유퉁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분노했고 끝내 쓰러졌다. 20일 김해 한 병원의 응급실에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들의 쾌재가 그의 머릿속을 휘감아 도는 착각에 빠졌다. 하지만 병원 응급실 인근에 차고 넘치는 앰뷸런스의 사이렌 소리에 각성했다. 유퉁에게서 ‘ 진격의 거인’ 이 오버랩된다. 악플과의 전쟁에 나서겠단다. 주변의 지인들도 공분했고, 그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전화로, 문자로 카톡으로 응원을 절절하게 써 내려 갔다.

“지금 이 시각에도 그놈은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살인마다. 철저하게 신중하게 빈틈없이 잡아야 한다 절대 용서도 자비도 하면 안 된다. 끝까지 가야 한다.”

이런 답지글이 부지기수다. 흔히 ‘생각 없는 10대들이 주로 악플을 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경찰에 적발된 악플러들을 보면 40~50대가 다수를 차지한다. 이런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고 순간적으로 짜릿한 만족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유퉁은 ‘인터넷 악플 미미법만들기 운동본부’를 만들고자 한다. 유퉁에게 악플과의 전쟁은 사명이 됐다. 그의 길에 함께 하는 자, 세상을 바꾸겠단다.

[단독] 유퉁 삭발에 응급실 입원…딸 미미 향한 ‘이지메’식 악플에 무너졌다?

[단독] 허웅 전 연인, 카라큘라 고소···“본인의 간곡한 요청의한 것”

입력 : 2024.07.23 11:09

카라큘라, 허웅 논란 다루며

“고소해달라” 요청

카라큘라 채널에 출연해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허웅(왼쪽)과 공갈 혐의로 피고발된 카라큘라 유튜브 방송화면

카라큘라 채널에 출연해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허웅(왼쪽)과 공갈 혐의로 피고발된 카라큘라 유튜브 방송화면

허웅(부산 KCC)의 전 연인 A씨가 자신을 비방한 유튜버 카라큘라에 대해 법적대응을 개시했다.

전 연인 A씨는 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라큘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A씨와 관련한 사생활을 다루는 방송을 하며 “허웅 전 연인의 법률대리를 맡고 계신분께 이 말씀을 전한다”며 “고소해달라. 내가 경찰서 끌러가는 것이 어디 하루 이틀이냐”라고 했다.

또한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그것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혐의가 변경되는 순간 저야 땡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A씨의 법률대리인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저를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하면, 저는 이것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변경되는 순간, 저는 제 나름대로 어마어마한 언플을 하겠다”며 “언플은 나도 잘한다”고 했다.

쯔양 공갈을 독려하고 서모씨로부터 수천만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은 것에 이어, 해명 녹취 자료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카라큘라는 이에 대한 해명을 하지 못한 채 유튜버 활동을 접었다.

카라큘라는 허웅과 A씨의 사생활 논란을 다루면서 일부 제보자들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악의적으로 조작 또는 편집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카라큘라는 허웅의 전 연인 A씨와 관련한 또 다른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면서, 주어를 뒤바꾸고 관련 없는 내용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막을 넣어 사실상 자료를 왜곡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경찰 내사 보고서를 인용해 A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주장하는 등 카라큘라의 자료 조작 의혹은 지속해서 의심을 받아왔다.

이뿐 아니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제보자와 통화한 녹취 등을 동의 없이 방송에 공개하고 이에 대한 항의를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외에도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인물의 사진을 의도적으로 공개해 사진 속 인물이 ‘유흥업소 관계자’라고 낙인을 찍어 사실상 허위주장을 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해당 피해자들은 카라큘라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큘라는 연이은 자료 조작, 녹취 조작 의혹 등에 대해선 별다른 해명 없이 방송을 접었다.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카라큘라씨는 본인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수차례 본인을 고소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어 부득이 본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스경X이슈] “천하의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 발표 그 후…후폭풍일까, 날조일까

입력 : 2024.07.23 16:00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현아. 연합뉴스.

현아. 연합뉴스.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후 후폭풍을 맞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현아는 지난 1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서머 나이트 레이스(Summer Night Race)’에서 초대가수로 무대에 섰다.

이날 현아는 신곡 ‘큐앤에이(Q&A)’를 비롯해 ‘아임 낫 쿨(I’m Not Cool), ‘립앤힙’, ‘빨개요’, ‘버블 팝(Bubble Pop)’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행사를 장식했다.

공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무대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짧은 치마와 카라가 달린 딱 붙는 상의를 입고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다만 영상에는 “THE SILENCE BE GOING WILD(침묵이 들끓고 있다)”라고 적혀있어 시선을 끌었다. 실제로 현아는 ‘아임 낫 쿨’ 무대에서 떼창을 유도하기 위해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넘기며 반응을 유도했지만 현장 관객들은 별다른 호응을 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 ‘버블 팝’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현아는 “다 같이”라며 떼창을 유도했지만 관객들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평소 현아의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호응과는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버블팝이 침묵인 건 처음본다” “천하의 현아가” “자업자득”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의 한 매체도 “현아는 자기 손으로 커리어를 침몰시켰다”며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후 대중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아가 참석한 행사가 호응이 클 수 없는 무대였다는 주장도 있다. 한 누리꾼은 “그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이 가족 단위 행사 참석자들이라 그렇다더라” “관중석 찍힌 사진을 봤더니 관중들이 굉장히 멀리 있었다”고 했다.

(왼쪽) 현아·용준형.

(왼쪽) 현아·용준형.

그러나 이런 설명에도 현아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냉담한 편이다. 올 1월부터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현아는 그와 결혼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용준형이 불법 촬영물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이에 대해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받았지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5년 만에 재차 해명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연인인 현아에게도 영향을 끼친 걸까. 현아는 오는 8월 뉴욕, 시카고, LA 등에서 북미 투어를 전개할 예정이었으나 전면 취소했다. 실제로 티켓 판매가 기대치만큼 이뤄지지 않을 때 해외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는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만큼 현아가 결혼 발표 후폭풍을 맞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종합] 백종원 “개인 문제가 아닌 회사 문제, 2785개 매장 점주 생명줄 달려있다” 호소

입력 : 2024.07.23 00:49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겠는지, 끝까지 영상을 봐달라”

방송인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가 가맹점 매출이 줄어드는 동안 본사 매출이 급증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백 대표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을 단 동영상에서 “6월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잘못된 사실이 확대·재생산되면서 더본코리아가 지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23년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 매출은 2010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나 본사 매출은 9배로 늘었다는 주장에 대해 “매장 평균 크기 축소로 인한 변화”라고 반박했다.

백종원 대표는 “2010년에 소형 브랜드가 없었다. 평균 매장 크기가 50∼150평이었으니 매장당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이후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 10∼30평 소규모 매장이 등장하면서 평균 평수가 반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또, 본사 매출이 9배 늘어났다는 주장에 대해 “가맹점 수가 2010년 247개, 2023년 말 2785개로 11배 증가했는데 매출은 9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영업이익률은 2023년 6.2%로 높지 않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백종원 대표는 또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 평균 존속기간이 3.1년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존속 기간과 영업 기간은 다르다”며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에는 영업 기간만 공시돼 있는데, 개점일부터 신고하는 날까지의 기간인 영업 기간을 존속기간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2010년 이후 급속히 늘어난 소규모 브랜드는 5년이 안 된 브랜드들로, 영업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며 “늦게 생겼으니 영업 기간이 3.1년 등으로 짧은 거지, 3.1년 만에 망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백 대표는 이 사안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이냐는 전화를 많이 받고 있는데, 개인의 문제가 아닌 회사의 문제다. 2785개 매장 점주의 생명줄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단독] 구제역 단체채팅방서 카라큘라 조롱의혹, 사칭계정이었다

입력 : 2024.07.23 07:13 수정 : 2024.07.23 11:44

카라큘라 은퇴에 조롱 의혹

확인 결과, 구제역 사칭계정

사이버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왼쪽)와 구제역. 경향신문 자료사진

사이버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왼쪽)와 구제역. 경향신문 자료사진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동료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가 유튜버 은퇴를 선언하자 조롱의 반응을 보였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구제역을 사칭한 이로 드러났다.

구제역은 지난 22일 자신의 팬들과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따끈따끈한 신작”이라며 카라큘라의 마지막 은퇴 선언 영상을 공유했다. “카라큘라 은퇴”라고 부연했다.

구제역은 “끝까지 가면 결국 제가 다 이긴다”며 “최고학부 카르텔부터 조질 것”이라고 했다.

단체 대화방에 ‘본인 녹취가 유출되 절친이었던 카라큘라가 결국 은퇴했는데 축하 반응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 억울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결국 제가 다 이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게 이렇게까지 이슈화될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최고학부 카르텔에 의해 제가 희생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억울하다”며 “검찰이든 뭐든, 제가 다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구제역은 본지에 “안티 팬들이 있는 오픈 채팅방으로, 악의적인 발언을 하고 이를 기자들에게 제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오픈 채팅방”이라며 “실제 제보 형식을 받는 오픈 채팅방은 유튜브 채널 URL에 공지돼 있는 오픈 채팅방 하나 뿐”이라고 했다.

구제역이 쯔양 측으로부터 피소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그를 사칭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실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검색란에 구제역을 검색하는 경우 ‘구제역 소통&제보방’ ‘구제역 중계방’ 등 그의 이름을 딴 오픈 채팅방이 여러 건이 검색된다.

이뿐 아니라 구제역은 코인 사기 의혹을 받는 서모씨(BJ수트)로부터 수천만원을 받는 등 여러 녹취와 정황에 대해서도 “편집된 녹취 본”이라고 했다.

‘아침 이슬’ 고 김민기 빈소, 조문 행렬···SNS도 애도 이어져

입력 : 2024.07.23 01:14

연합뉴스

연합뉴스

암 투병 끝에 별세한 ‘아침 이슬’의 가수 김민기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22일 낮부터 늦은 밤까지 고인을 추모하려는 예술가와 지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고인은 최근들어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된 후 지난 21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1971년에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아침이슬’, ‘상록수’ ‘가을편지’, ‘봉우리’ 등을 대표곡으로 남겼으며 1991년 학전을 개관하고 다양한 무대예술 작품을 기획하고 연출했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가수 윤상, 이은미, 권진원, 박학기, 장기하, 알리, 배우 문성근, 강신일, 이병준, 김희원, 김대명, 배성우황정민, 장현성, 박원상 등이 조문을 했다.

문화예술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종교인과 학생 등 각계 각층 조문객들의 발길이 늦은 밤까지 이어졌고 SNS에도 추모의 글이 이어졌다. 가수 윤도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저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존경하는 음악가 김민기”라며 “언제나 제 마음속에 살아 계실 김민기 선생님”이라고 애도의 마음을 나타냈다.

가수 이적은 SNS에 “형님, 하늘나라에서 맥주 한잔하시며 평안하시리라 믿는다”라며 “나의 영웅이여,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싱어송라이터 조동희는 “오늘,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며 부고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밴드 다섯손가락 이두헌은 “김민기 선생께서 돌아가셨다. 한없이 슬픈 날”이라며 “거장 김정호 님이 세상을 떠났을 때 거의 일주일을 식음을 전폐했었다. 오늘 김민기 선배님 부고를 들으니 같은 심정”이라고 슬픔을 숨기지 못했다.

가수 김광진은 “존경하는 김민기 선배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대학 시절 저희의 많은 부분을 이끌어 주신 음악들 감사드린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분이었다. 음악도, 삶도, 저희한테 주셨던 따뜻한 격려도 기억한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가수 알리는 “노란 머리 시절, 공연을 마치고 뒤풀이 장소에서 (김민기)선배님 맞은편에 앉아 수줍게 술 한 잔 받은 날이 처음 선배님과의 만남이었다”며 “선배님 예술 인생의 발자취를 알게 되고, 느끼고, 노래로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제 주님 곁에서 평안과 안식을 마음 편히 누리시길”이라고 애도했다.

정치권도 이날 김민기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아침이슬’, ‘상록수’ 등 민주화 운동 시절 주제가 처럼 불린 그의 노래와 후배 예술인 양성 등 업적을 기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SNS에 “김민기 님은 엄혹한 시대에 끝없는 고초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열망과 함께 영원한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분”이라며 “그의 노래와 공연은 역경과 혼돈의 시대를 걷는 민중들에게 희망이었고 위로였다”고 추모의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김민기는 시대의 진실을 노래했고 낮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했다”고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 대변인은 “당신의 노래는 80년 광주에서, 87년 시청 앞에서, 2016년 광화문에서 시민과 함께했고 앞으로도 민주주의 현장에서 목청껏 불려 살아 숨 쉴 것”이라며 “당신이 있어 고마웠다. 이제 편히 쉬시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후보는 SNS에서 “국민을 탄압하고 자유를 억압한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 역사는 생생히 증언한다”며 “아침이슬의 노랫말은 이 엄혹한 현실 속에 모든 이의 가슴 속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일깨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김민기 선생이 기타를 잡던 1970년대가 21세기에 재현되고 있다”며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우리는 손을 맞잡고 함께 눈물 흘리고 있다. 길은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길 것”이라며 ‘상록수’의 가사로 추모했다.

[SNS는 지금] 박수홍, ♥김다예 출산 앞두고 ‘잇몸 만개’

입력 : 2024.07.23 16:51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박수홍 SNS.

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이 2세를 맞이에 한창이다.

23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전복(태명)이 선물받았다홍. 근데 밑에 누가 타고 있다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출산을 앞두고 유아차를 선물받은 모습이다. 또 그는 ‘전복이’가 적힌 인형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23살 연하인 김다예와 2021년 결혼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수홍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정재, 220억 빌딩 또 매입…청담동 550억 건물주 등극

입력 : 2024.07.23 15:17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배우 이정재. 디즈니+ 제공

배우 이정재. 디즈니+ 제공

배우 이정재가 청담동 소재 빌딩을 220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자신의 개인 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지난 6월 28일 청담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빌딩을 220억 원에 추가 매입했다.

2015년 완공된 해당 건물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중간 지점에 있고 대지면적 315.3㎡(95평), 건물연면적 1136.51㎡(344평)다.

이정재는 부동산 계약일에 베나픽처스 사업 목적에 ‘부동산 임대업’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는 3년 전 절친한 배우 정우성과 함께 공동명의로 330억 원에 사들인 청담동 빌딩까지 포함하면 총 550억 원대 건물주가 된 셈이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오는 12월 27일 앞두고 있다.

K-드라마 최초 제작비 1000억 원 시대를 연 ‘오징어 게임’은 미국 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 분)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정재는 회당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3까지 13부작으로 기획된 점을 고려하면 이정재가 받을 예상 출연료는 1300만 달러, 약 171억 3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 민희진 측 “하이브에 법적대응할 것···짜깁기 뉴진스 개인정보 유출”

입력 : 2024.07.23 12:05 수정 : 2024.07.23 15:02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연습생들을 빼앗아 뉴진스 멤버로 데뷔시켰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 관계자는 23일 “이와 관련한 내용이 허위이고 연습생 영상을 무단 방출해 멤버들과 부모님들이 현재 하이브에 항의하고 있다”며 “이는 계약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내용이 사실도 아니고, 개인 카톡을 짜깁기해 소스를 제공한 하이브에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며 “불법취득한 개인 카톡을 짜깁기하고 소스를 제공하고 개인 초상까지 유출한 하이브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민희진 대표로 쏘스뮤직이었던 연습생과 관련해 업무 영역 확장을 4차례 이상 요구했고, 뉴진스의 데뷔를 주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들 쏘스뮤직에 대한 일정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종합] “슬프고 먹먹” 고현정→황정민, 故 김민기 추모 물결 계속

입력 : 2024.07.23 10:42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가수 고(故) 김민기(극단 학전 대표)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4.7.22 [학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가수 고(故) 김민기(극단 학전 대표)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4.7.22 [학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고(故) 김민기가 위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운데, 문화계 애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고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현정 인스타그램 캡처

고현정 인스타그램 캡처

고인의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늦은 오후 배우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 아…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다시 한번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배우 황정민과 장현성을 비롯해 류승범, 김희원, 김대명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고인의 대표 연출작인 ‘지하철 1호선’에서 인연을 맺은 황정민은 눈시울을 붉힌 채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이적 인스타그램 캡처

이적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들 사이에서도 고인을 향한 추모가 이어졌다. 이적은 21일 “형님, 하늘나라에서 맥주 한잔 하시며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나의 영웅이여,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애도했고, 알리도 “선배님 예술 인생의 발자취를 알게 되고 느끼고, 노래로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추모 게시물을 올렸다.

다수의 정계 인사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고 했다. 이어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SNS에 “김민기 님은 엄혹한 시대에 끝없는 고초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열망과 함께 영원한 청년정신을 심어줬던 분”이라며 “‘상록수보다 푸르고, 아침이슬보다 맑은’ 김민기 님은 멀리 떠나셨지만,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학전 김민기 대표. 2024.07.22. 학전 제공

학전 김민기 대표. 2024.07.22. 학전 제공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故 김민기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 숱한 명곡을 남겼다. 이후 고인은 사비를 털어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하고 수많은 예술인들을 탄생시켰다. 학전은 현재 고인의 건강 악화와 경영난으로 지난해 3월 문을 닫았으며, 이달 17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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