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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유머]강적 똥파리 外

▲강적 똥파리

엄청난 공주병 환자가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마침 똥파리 한 마리가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여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똥파리에게 인사했다.

“안녕? 난 백설공주라고 한단다.”

그러자 여자를 향해 똥파리가 외쳤다.

“그럼 난 팅커벨이다!”

▲두 가지 소식

의사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느 쪽부터 듣고 싶으십니까?

환자 : 나쁜 것부터 들어보고 싶군요.

의사 : 암입니다. 길어야 앞으로 2년입니다.

환자 : 이럴수가! 2년 후면 내 인생이 끝난다구요? 이런 상황에 대관절 좋은 소식이 뭐란 말입니까!

의사 : 치매도 겹쳤습니다. 석달 후면 제가 한 소리를 모두 잊어버리게 될 겁니다.

▲국가기밀

군사 독재에 대해 악평을 한 사람이 검거됐다. 법정에 끌려온 그는 재판장에게 관대한 처분을 호소했다. “저는 다만 ‘그’가 바보라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재판장은 그에게 20년 형을 선고했다. “죄인에게 명예훼손죄 5년, 그리고 국가기밀을 누설한 죄로 15년을 더 선고한다.”

▲공범?

클리턴 대통령이 겨울에 조깅을 하다 눈 위에 쓴 낙서를 발견했다.

‘클린턴은 멍텅구리 변태!’라는 낙서는 오줌으로 씌어져 꽁꽁 얼어붙었다.

화가 단단히 난 클린턴은 경찰을 시켜 범인을 찾아내게 했다.

“각하! 오줌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앨 고어 부통령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뭐야! 그 녀석은 당장 해고야!”

그러자 경찰이 난처한 표정으로 덧붙였다.

“각~하. 그런데 필적은 힐러리 여사의 것이었습니다.”

▲그 남자의 정성

한 여자가 새로 사귄 남자에게 편지를 썼다.

“당신이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여주세요.

100일간 밤마다 집 앞으로 찾아와 주신다면 당신 뜻대로 결혼하겠어요.”

그날 밤부터 남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일 여자의 집을 찾아왔다.

여자는 매일밤 어렴풋이 보이는 남자의 모습에 감동하고 있었다.

99일째 되던 날, 심한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우산도 쓰지 않은 남자에게 여자는 다가가 말했다.

“이젠 됐어요. 당신 마음을 충분히 알았으니 우리 결혼해요.”

그러자 갑자기 남자가 당황하며 말했다.

“전 알바생인데요.”

출처|야후!재미존(fun.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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