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9일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마지막 회가 전국 시청률 49.2%, 수도권 시청률 49.6% 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이날 전국 시청률은 50%의 시청률에 0.8% 차이로, 수도권 시청률은 0.4% 차이로 도달하지 못했으나, 첫 회부터 마지막 회 전국 평균 시청률이 35.7% 로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됐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시청률 50%를 1회차라도 넘긴 드라마는 총 8개로, MBC <허준>이 방송기간 동안 총 34번 시청률 50%를 넘겨, 2000년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이 50% 이상의 시청률을 넘긴 드라마로 기록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MBC <대장금>으로 시청률 50% 를 5번 넘겼고, SBS <파리의 연인>은 4번, MBC <주몽>과 KBS1 <태조 왕건>이 3번, MBC <진실>이 2번, KBS2의 <제빵왕 김탁구>와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각각 1번의 회차에서 5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0년~2010년 드라마는 수도권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 평균 시청률)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가장 많이 본 시청자 층은 ‘여자 60대 이상’로 시청률 30.2%였으며, 그 다음이 여자 50대(27.4%), ‘남자60대 이상’(25.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