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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사랑의 도시락 자원봉사 나서 ‘의리 중 최고는 나눔의리!’

‘사랑의 도시락 내가 만들어 드리으리!’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김보성(48)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김보성은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선학복지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10일 인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도시락 제작 자원봉사를 한 배우 김보성. 사진 월드비전

그는 지난 5월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의리의 최고는 나눔의리’를 외치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보성은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선천적 기도협착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집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했으며 “꿈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인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도시락 제작 자원봉사를 한 배우 김보성. 사진 월드비전

그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불고기 요리를 가져와 특식으로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불고기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10일 인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도시락 제작 자원봉사를 한 배우 김보성. 사진 월드비전

김보성은 “홍보대사 위촉 후 처음으로 나선 봉사활동이었는데 도시락을 받고 기뻐할 아동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다 보니 힘든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인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도시락 제작을 하고 자원봉사로 배달도 한 배우 김보성. 사진 월드비전

김보성은 월드비전을 통해 2009년부터 미얀마 아동 1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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