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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밸런타인①] ‘저승이’ 이동욱이 추천했다…솔로들을 위한 영화 BEST3

밸런타인데이다. 누군가는 ‘훗, 개나 줘버리라지’라며 커플 등 뒤에 손가락질을 할 수도 있고, 혹자는 24시간 내내 방구석에 박혀 잠을 청할런지 모른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솔로라는 것. 그러나 이대로 커플군단에게 질 수만은 없다. 더군다나 최근 tvN <찬란하고 쓸쓸하神-도깨비>서 ‘저승이’란 애칭을 얻을 만큼 남다른 사랑을 받은 대세 스타 이동욱이 당신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홀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는 당신을 위해 그가 ‘스포츠경향’에 영화를 추천했다. 이날 하루만큼은 이들과 함께 연애세포를 제대로 깨워보자.

■이동욱의 달콤살벌한 초이스

배우 이동욱, 사진 킹콩 by 스타쉽

이동욱의 첫 번째 영화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이다.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에 조니 뎁의 매력이 더해져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동욱은 “눈으로 마음껏 먹는 초콜릿! 살도 안 찌고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작품에 애정을 표현했다.

두 번째 추천작은 “오겡끼데스까”란 대사로 유명한 일본영화 <러브레터(1995)>다. “지금은 솔로지만 모두가 있었을 첫사랑의 기억으로…”라는 추천사답게 시리도록 아름다운 첫사랑을 담았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그림 같은 영상미가 압권이다.

세 번째 영화는 의외의 작품이다. 지난해 극장가를 화끈하게 달군 <데드풀>이다. 이 영화는 잔인하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로 인상적이다. 이동욱은 ‘19금’ 액션을 선택한 것에 대해 “발렌타인데이가 뭐? 다 잊고 미친 액션 속으로!”라며 “솔로들의 서글픈 마음을 위로하는 데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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