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신혜, 정준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램’ M/V 뮤즈로 감성 열연

배우 박신혜가 가수 정준일의 신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6일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박신혜가 오는 14일 발매되는 정준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촬영현장에서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이 묻어나는 열연을 펼쳐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십센치의 ‘길어야 5분’ 등 독특한 색감과 연출로 유명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준일도 이번 작품엔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박신혜(좌). 정준일은 오는 14일 자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엠와이 뮤직.

정준일은 지난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타이틀곡 ‘고백’)이후 3년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정규 3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램’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으며, 조규찬, 나원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정준일은 ‘안아줘’, ‘고백’, ‘말꼬리’ 등 따뜻하고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유명한 가수다. 특히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가 작년 5월부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40주째 순위권에 머물면서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기도 했다.

한편, 정준일의 뮤즈가 된 박신혜는 2001년 가수 이승환의 곡 ‘사랑하나요’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영화 <침묵>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박신혜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와 앨범 음원 전곡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