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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찾아가는 ‘바른청소교실’ 교육 확대 실시

풀무원은 올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바른청소교실’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

풀무원은 2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바른청소교실’ 교육을 서울·경기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 9월 처음 시작해 지난해 총 5266명이 교육을 받은 등 지금까지 312회에 걸쳐 7720명이 무료교육을 받았다.

풀무원 ‘바른청소교실’의 쓸고 닦기 체험.

올해는 서울·경기지역 유치부(6~7세) 50회, 초등부 1단계(1~2학년) 130회, 초등부 2단계(3~4학년) 120회 등 모두 300회에 걸쳐 7500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60분 동안 진행하는 유치부(6~7세) 교육은 팝업동화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알리고 종이·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분리수거, 게임을 통한 정리정돈, 도구를 활용한 쓸고 닦기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 습관을 기를 수 있다.

90분 동안 진행되는 초등부 1단계(1~2학년)는 팝업동화와 청소 체험을 통해 청소를 놀이로 인식하도록 했고, 교재활동을 통해 환기·정리·정돈 및 쓸고 닦기 등 청소개념과 과정을 익힐 수 있다. 또 초등부 2단계(3~4학년, 90분) 교육은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배우고, 교실 안의 먼지를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이외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상식을 익히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청소 습관을 익힐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풀무원의 교육사업 협력단체인 ‘샤인임팩트’의 로하스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하고, 교육 신청은 ‘샤인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연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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