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33)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30일 “박한별이 오늘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이날 오후 3시 37분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67㎏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박한별은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
박한별은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당시 그는 임신 4개월임을 밝히며 “행복하고 열심히 사랑하고 잘 살겠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한별은 ‘얼짱’ 출신으로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배우 전지현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