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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우, 은근슬쩍 복귀

정배우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정배우가 1달 만에 영상을 게재했다.

정배우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토시노 나미 사건 해명하겠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정배우는 음란 동영상 이슈를 다뤘다. 그러면서 한달 전 논란을 언급하며 유튜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앞서 정배우는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한 로건과 정은주 등이 퇴폐업소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로건의 몸캠 피싱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나체 사진을 생방송 중 공개했다.

해당 방송 직후 ‘2차 가해이자 사생활 침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정배우는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로건과 정은주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당시 경찰은 정배우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정배우의 불법 촬영물 유포·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한 사건은 서울 강동경찰서에 배당됐다.

해당 논란으로 로건에 대한 허위사실과 악플은 계속됐고 지난달 20일 결국 그의 아내가 유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정배우는 심적 부담을 느낀 듯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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