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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의혹’ 홍진영 母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 불참

‘논문표절의혹’ 홍진영 母 스튜디오 녹화 불참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라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수홍, 김희철, 김종국, 이태성의 어머니만 자리했고 홍진영의 어머니는 볼 수 없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홍선영은 지난 방송에서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출연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제작진은 홍진영이 조선대 석·박사과정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뒤 시청자들의 하차 논란이 빗발치는데도 이들 가족의 출연을 강해해 뭇매를 맞았다. 제작진은 별도의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

홍진영은 최근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홍진영은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사과했으나, 사실 여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곡 활동과 방송 출연을 이어가 뭇매을 맞았다.

최근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 였으나, 최근 방송가에서는 ‘홍진영 지우기’가 시작됐다. ‘미우새’에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도 홍진영 분량을 통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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