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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99호 골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의 99호 골에 대해 리버풀 전설 필 톰슨은 “치명적인 손흥민은 해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필 톰슨은 13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대디 파워’를 통해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싶을 것이다”라면서 “치명적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각각 1골씩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리 위대한 팀이 아니다. 두 선수는 현재 많은 골을 넣고 있다”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EPL에서 10골로 득점 선두 2위를 달리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현재까지 98골을 넣었으며 100호골까지 단 2골이 남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 수비적인 역할을 병행한 손흥민은 올해 최전방에 침투해 환상적인 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유럽리그 10주차 파워랭킹 TOP15에서 케인과 호날두에 이어 2위에 랭크된 그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에 승리를 안겨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1시즌 EPL 1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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