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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아이즈원 김민주 “나 자신에게 질 수 없어”

엘르 2월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장원영과 김민주가 패션 매거진 엘르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엘르는 14일 장원영과 김민주를 모델로 한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원영과 김민주는 레트로 분위기를 표현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담는 것에 집중했다. 두 사람은 장난기 넘치는 소녀부터 도회적인 여성 등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했다. 특히 장원영은 역대 엘르의 최연소 커버 모델로서 당찬 소녀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선 두 사람의 아이즈원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주는 “올해 21살이 됐다.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이후 2년 사이에 많이 단단해졌다. 큰 무대에서의 공연이나 MBC 음악 프로그램‘쇼! 음악중심’의 진행 등 도전의 순간마다‘적어도 나 자신에겐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냈다. 게임의 퀘스트를 달성할 때처럼 성취감과 안도감을 느꼈다. 앞으로도 끈기와 열정을 잃지 않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엘르 2월호

장원영은 최연소 커버 모델이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타고난 성격 덕분에‘최연소’ 수식어에 부담이 없다. 오히려 뿌듯하다. 내 어린 시절, 10대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또 장원영은 “평생 막내였으면 좋겠다. 사랑받는 느낌도 좋고 멤버들이 나를 이해해주고 관대하게 대하는 게 고맙다. 나도 막내로서 따라야 할 순간들이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양보하고 맞춰갈 것”이라며 아이즈원의 막내로서 생각을 전했다.

엘르 2월호

한편 아이즈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해 ’라비앙 로즈’(La Vie en Rose), ‘비올레타’ 등 히트곡을 남겼다. 아이즈원의 계약 만료 기간은 당초 4월로 정해졌지만 멤버 및 소속사의 의견을 수렴해 활동 연장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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