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휘성, ‘프로포폴 상습투약’ 징역 3년 구형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가수 휘성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스포츠경향DB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휘성이 19일 참석한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군 복무 중인 지난 2013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해 무혐의로 풀려났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프로포폴과 비슷한 수면유도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이 포착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휘성은 지난 19일 개최된 공판에 출석해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