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4월 결혼’ 박승희, 김영희 결혼식 참석해 친분 과시

‘4월 결혼’ 박승희, 김영희 결혼식 참석해 친분 과시

박승희 인스타그램

‘빙상 레전드’ 박승희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근 결혼한 김영희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힘들게 결혼 준비한 영희언니, 너무 축하해! 이제 평생 행복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신랑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은퇴를 앞두고 열린 박승희의 첫 팬미팅에서 MC를 맡은 바 있다.

박승희 인스타그램

한편,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가 4월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다섯 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비 신랑과 1년 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교체를 시작했다. 예비 신랑은 가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2010년 밴쿠버 대회 1,000m와 1,500m 각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1,000m에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두 종목 모두 올림픽 무대에 섰다.

박승희는 평창 올림픽 이후 은퇴, 평소 관심 분야였던 패션 디자인 공부를 위해 패션 학교 교육 과정을 거쳐 가방 디자이너로 전업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