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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번엔 ‘대깨문’ 저격?

기안84. 스포츠경향DB

웹툰 작가 기안84가 또다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풍자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네이버 웹툰 ‘복학왕’에 따르면 집을 사기 위해 쉬지 않고 배달 일을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해당 인물은 한달 수입으로 500만원을 벌지만 집값이 계속 올라 충격을 받고 바닥에 쓰러져 머리가 깨진다.

이같은 내용을 두고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를 뜻하는 ‘대깨문’을 지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기안84가 부동산 정책 풍자 웹툰을 그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아파트의 청약 자격을 얻고자 체력장을 통과해야 하고 아파트 벽면에 매달린 사다리를 타고 고층 아파트를 오르는 등 각종 오디션을 통과해야 한다는 내용을 그려왔다.

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선의로 포장만 돼 있다’ ‘그런 집은 너희들이나 실컷 살아’ 등의 표현으로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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